제2회 순복음영성회복수양회

소그룹 모임 활발, 깊은 신앙훈련돼

 순복음영성훈련원(원장 김경문 목사) 평신도훈련소 주최 제2회 순복음영성회복수양회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됐다. 김경문 목사를 강사로 제1강 하나님의 부성적 사랑으로 시작된 수양회는 총 9강으로 나뉘어 강의와 소그룹 모임, 찬양과 경배, 티타임, 기도회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 참석자들이 충분히 생각하고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여성 평신도 및 제직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수양회에 135명이 등록, 여성 성도들의 큰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하나님과의 깊은 만남과 성령 충만한 순복음 신앙 회복을 표방한 목적에 부응하기 위해 매 강의 후 이어진 소그룹 모임에 대해 참석자들은 “여성들만의 공감대가 형성돼 마음을 활짝 열고 열띤 토론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첫째날은 죄에 대해, 둘째날은 십자가를 통한 회복, 셋째날은 능력 가운데 교회와 하나님나라 확장을 위한 실천을 주제로 개최된 동 수양회에 대해 평신도훈련소장 최수일 목사는 “초신자들은 성령세례까지 이어지도록, 기존의 성도들은 습관화된 신앙에서 벗어나 뜨거운 첫사랑을 회복하는데 초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