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앙으로 한마음 ‘온 성도 혼연일체’
선교 전도 구제 기본에 충실한 교회
제3성전(담임 박세영 목사)이 경기 동남부지역 복음화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 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교회로 성장한 제3성전은 올 들어 ‘신년맞이 총력 기도 대성회’ 등 순복음의 색체를 분명히 한 각종 집회와 공 예배의 활성화로 교회사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우리교회 여느 지성전과 마찬가지로 제3성전 역시 새벽기도와 철야예배에 대한 열정이 뜨겁다. 매월 한 주 또는 두 주간을 특별새벽예배 기간으로 정해 모이기에 힘쓰고 있다. 이 때문에 매일 새벽이면 하루일과를 하나님과 함께 시작하려는 성도들로 성전이 넘치고 금요일 밤이면 철야예배를 드리기 위한 성도들로 성전주변은 차량행렬이 가득하다.
박세영 목사는 “성도의 신앙 성숙만이 곧 교회 성장으로 이어지는 첩경”이라며 “최근 한국 교회에 다시 불고 있는 새벽기도 열기는 이 같은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부임한 박세영 목사는 일찍이 지성전 담임목사를 거쳐 선교사 경력으로 국내외적 감각을 가지고 교회 갱신과 행복한 교회생활을 위해 성도들과 함께 호흡하고 있다. 동 성전은 자칫 일상의 분주함 때문에 경건 생활과 섬김의 도를 잃어버리기 쉬운 현대 그리스도인들에게 새로운 지경을 제시해주는 동시에 지역사회를 섬길 수 있는 역동적인 신앙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런 면에서 박 목사는 “교회는 영적 성숙과 안식을 위한 곳일 뿐 아니라 성도와 지역사회의 서비스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사회와 유대를 강화하며 소외되고 고통받는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 동 성전의 주요 사역으로 자리잡고 있다.
제3성전에서 눈에 띄는 활동으로는 선교 헌신자들이 비전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일본선교사와 선교국장으로 눈물과 땀을 흘린 박 목사는 선교경험을 바탕으로 제3성전의 청년·대학생들이 중·장기 선교사로 헌신할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하며 여의도 본 교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단기선교사역에 적극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일반성도들 또한 선교사들을 위한 기도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선교와 함께 제3성전은 교회의 본질적인 사역인 전도에 전력하고 있다. 전도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동 성전은 전도에 달란트가 있는 성도들을 대상으로 교구별 전도특공대를 발족해 운영하고 있다. 이들 특공대는 ‘지역 속에서 좋은 관계 만들기’에 주력해 전도에 힘을 싣고 있다. 이를테면 이런 식이다. 아파트를 지역과 동 별로 구분 할당해 새신자 및 입주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도록 하며, 때로는 전도특공대를 아파트 초입에 상주시켜 이사오는 사람들을 도와줘 복음의 확장뿐 아니라 교회사역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궁극적으로 하늘나라의 지경을 넓혀 나가도록 이끌고 있다. 일단은 특공대를 조직해 운영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전 성도의 특공대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공대와 함께 전도에 자신감을 얻은 성도들이 늘며 이런 생각이 현실로 가까워지고 있다는 게 박 목사의 설명이다.
매일 꺼지지 않는 중보기도의 불꽃은 제3성전을 이끄는 등불이 되고 있다. 130여 기도 동역자들은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순서를 정해 성전 중층에 마련된 중보기도실을 지키며 눈물로 기도하고 있다. 훈련된 중보기도 사역자들은 365일 계속해 교회 내 크고 작은 행사나 사역을 위해 그리고 기도·친교·전도 대상자 명단을 갖고 대상자를 위해 기도한다. 하늘 문을 여는 중보기도 덕분에 제3성전은 교회적으로 기도 응답에 대한 기쁨과 감사가 충만하다. 교회의 영적 분위기가 뜨겁고 평안한 이유를 발견케 되는 대목이기도 하다.
중보기도의 중요성과 관련해 박 목사는 “선교사와 목회자 그리고 평신도 사역자가 전방에서 싸우는 보병이라면, 중보기도하는 성도는 후방에서 지원사격을 하는 포병과 같다”며 “평신도들을 훈련시켜 이들이 하나님과 교회를 위해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여의도 본 교회의 목회전략이 이곳에서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다”고 했다. 끝으로 박 목사는 “살아있는 교회만이 세상을 변화시키고 새로운 생명을 가질 수 있다”며 “활발한 성령운동의 전개로 교회와 개인의 부흥을 다시금 일으키기 위해 제3성전은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