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공과1>

제7과 구원의 예시

⊙ 읽을 말씀 : 에베소서 2:1∼10
⊙ 외울 말씀 :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창 3:15)
⊙ 관련 찬송 : 313장, 399장
⊙ 참고 말씀 : 누가복음 1:69∼71
⊙ 목표 : 1) 우리가 믿는 하나님께서는 공의의 하나님이실 뿐만 아니라 사랑의 하나님이심을 기억하자.
2) 예수님을 믿을 때 아담과 하와가 잃어버린 에덴의 축복을 다시 누리게 됨을 알자.
3) 인류를 위한 구속을 계획하시고 그 약속을 성취하신 좋으신 하나님을 신뢰하자.

⊙ 공부할 내용

 앞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 우주 만물과 인간 창조, 에덴 동산의 축복, 사단의 유혹과 인간의 타락, 그리고 그에 따른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서 공부했습니다.
 본 과에서는 죄를 짓고 심판을 받은 인간에게 구원을 예시해 주신 사랑의 하나님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

 하나님께서는 천지와 만물을 만드신 후, 인간을 지으시고 교제를 나누셨습니다. 그러나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범죄하고 나서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었습니다.
 은혜로우신 하나님께서는 범죄한 아담에게 찾아오셨습니다. 그리고 동산 나무 사이에 숨어 있던 아담에게 “네가 어디 있느냐?”고 말씀하시며 숨어 있는 까닭을 물으셨습니다. 죄로 인해 형벌을 면할 수 없는 인간을 당장 멸하지 아니하시고 자비와 긍휼을 베풀어 주셨습니다(창 3:7∼21).
 오늘날도 하나님께서는 죄 가운데 있는 인간의 이름을 부르시며 찾으십니다. 죄를 미워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죄인을 당장 멸하실 수도 있으나, 영원한 사랑으로 참으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 인간을 찾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짐승을 잡아 그 가죽으로 아담과 하와의 옷을 지어 입히셨습니다. 여기서 죄 없는 짐승이 죄지은 아담과 하와의 수치를 가리기 위해 죽임을 당한 것은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예시하는 것입니다.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사망이 그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왕 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이 한 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롬 5:17).

 2. 화염검과 생명나무

 아담과 하와가 범죄하여 에덴 동산을 떠나게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는 에덴 동산 동편에 그룹들, 즉 천사들과 에덴 동산 주위를 두루 도는 화염검을 두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에덴 동산을 없애지 아니하시고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이것은 언젠가 다시 우리 인간에게 에덴 동산의 축복과 생명나무를 돌려주실 계힉이 있음을 보여 줍니다. 실제로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로 우리가 죄의 문제를 해결받고 에덴 동산의 부요함을 누릴 뿐만 아니라 영원히 살 수 있는 생명력, 즉 생명나무의 열매를 얻게 해주셨습니다.
 죄에는 반드시 심판이 따르고 심판에는 형벌이 있습니다. 따라서 죄를 지은 인간은 마땅히 심판과 형벌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을 진노의 심판과 무서운 형벌 가운데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구원하기로 작정하셨습니다. 그 구원은 바로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구원을 얻고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아래에 있음을 감사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우리의 모든 죄의 대속의 장소요, 우리는 그 안에서 죄 사함과 구원과 축복을 얻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풍성한 축복을 통해서 에덴의 기쁨이 오늘 우리의 생활 가운데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더욱 감사해야 하는 것입니다.

 3. 그리스도의 구속에 대한 예언

 성경은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 앞에 죄를 범하고 타락한 직후에 하나님께서 구원을 예시하셨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창 3:15).
 하나님께서는 여자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여기에서 여자의 후손은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예수님께서는 성령으로 여자에게서 잉태되신 분입니다(눅 1:30∼35).
 이미 살펴보았듯이 죄를 짓고 부끄러워하는 아담과 하와를 위해 하나님께서 가죽옷을 지어 입히신 것은 인간의 죄를 용서하시고 그 허물을 가리우시기 위해 유월절 어린 양이신 예수께서 죽으실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신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주신 축복을 통하여 구원을 예시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을 통하여 이 땅의 모든 족속에게 주어진 복은 무엇보다도 믿음으로 얻는 구원의 복입니다. 아브라함은 모든 믿는 자의 조상으로서 복의 근원이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에게 약속하시고 아브라함에게 확약하셨던 구원의 축복을, 당신의 종들인 선지자들을 통하여 성경에 기록해 두셨습니다. 선지자들은 이 약속된 구원이 메시아를 통해 성취될 것을 증거하고 있습니다(사 53:7). 이 구원의 약속은 이방인에게도 주어졌으며, 구약 시대의 신실한 종들은 모두 이 구원을 앙망했습니다.
 이 약속의 말씀대로 하나님께서는 동정녀 마리아의 몸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예언된 말씀 그대로 자신을 드려 만민의 구원을 위한 제물이 되셨습니다. 십자가에 달려 몸 찢기셔서 영생을 주는 산 떡이 되셨고,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언약의 피를 흘리셨습니다. 그리하여 우리 인간으로 하여금 의인이 될 수 있게 하셨으며, 영생 가운데서 왕 노릇 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이처럼 예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신 구주이십니다.
 이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로 누구든지 믿기만 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자신의 구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면 구원을 얻고 풍성한 축복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와 같이 우리를 다시 부르신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항상 감사를 드려야 할 것입니다.
 “큰소리로 외쳐 가로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계 7:10).

⊙ 성경연구

1. 아담과 하와의 범죄로 인하여 무엇이 사람들의 왕 노릇을 하게 되었습니까?(롬 5:17)
2. “예수”라는 이름의 뜻은 무엇입니까?(마 1:21)

⊙ 나눔과 적용

1. 문제가 있거나, 마음이 답답하거나, 또는 병이 들었을 때 예수님의 보혈과 십자가를 생각하고 감사하십시오.
2. “내가 구원받은 것은 만세 전부터 계획되고 예정된 것이다. 나는 하나님께서 택하시고 당신의 자녀로 인정해 주시는 중요한 사람이다”라고 입으로 시인하십시오.

<구역공과2>

제7과 교회의 일치

⊙ 읽을 말씀 : 엡 4:1∼5:21
⊙ 외울 말씀 :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입은 부름에 합당하게 행하여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엡 4:1∼3)
⊙ 관련 찬송 : 찬송가 278, 369장

 오늘 본문은, 바울이 앞 부분(엡 1∼3장)에서 진술했던 하나님의 구속의 은혜와 교회의 본질 등 교리적인 내용을 삶의 구체적인 영역에서 어떻게 적용해 나갈 것인가를 다룬 실천적인 내용입니다. 본문에서 바울은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의 지체로서 삶 속에서 보여야 할 신앙의 바른 자세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먼저 교회 구성원인 성도들간의 일치와 교회 조직을 통한 유기적인 연합을 강조합니다(엡 4:1∼16).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지음받은 성도가 살아가면서 취해야 할 신앙 생활의 기본 원칙(엡 4:17∼24)과 성도의 이웃 관계 및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엡 :25∼5:21).

1. 바울은 교회가 하나로 일치되기 위해서는 성도들이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하게 행하여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과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성령의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켜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엡 4:1∼3). 바울은 교회가 하나로 일치해야 할 이유가 무엇이라고 말하고 있습니까?(엡 4:4∼6)
▶몸이 하나이요 성령이 하나이며 소망이 하나이고, 주님도 믿음도 세례도 하나이요, 하나님도 하나이시기 때문이다 : 여기서 ‘몸’은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가리키는데(엡 1:23; 2:14∼22), 교회가 하나된 것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기 때문이다(고전 12:13). 또한 ‘한 소망’이란 종말론적 의미의 구원을 가리키며, ‘만유’(萬有)란 우주 가운데 존재하는 모든 것을 의미한다.

2. 바울은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고 가르침을 받은 성도들은 어떤 생활을 해야 한다고 권면하고 있습니까?(엡 4:21∼24)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함 : 이는 하나님의 거룩한 형상과 성품을 본받는 새로운 사람으로 변화되라는 말이다. 한편 여기서 ‘옛사람’은 죄로 인해 타락한 중생하기 이전의 사람을 의미하며, ‘새사람’은 성령의 지배를 받고 사는 중생한 사람을 뜻한다.

3. 바울은 오늘 본문에서 성도들이 이웃과의 관계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취해야 할 태도를 매우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엡 4:25∼5:21). 바울은, 성도들이 이웃과의 관계에서 어떤 언어 생활을 해야 한다고 권면하고 있습니까?(엡 4:29, 30)
▶성령을 근심하게 하는 ‘더러운 말’은 입 밖에도 내지 말고,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고 함 : 여기서 ‘더러운 말’이란 남의 마음을 상하게 하거나 해를 끼치는 험담과 중상모략을 의미하며, ‘선한 말’이란 도덕적으로 건전하고 옳은 말로서 이웃에게 유익이 되는 말을 가리킨다.

⊙ 나눔

 바울은 교회가 일치되기 위해서는, 성도들이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하게 행하여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과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성령의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엡 4:1∼3). 셀 구역 식구들이 성령의 하나되게 하신 것을 지키기 위해 힘써야 할 일은 무엇인지 서로 이야기해 봅시다.

⊙ 적용

 바울은, 하나님을 본받는 삶이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같이 사랑 가운데서 행하며,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과 우상 숭배와 같은 죄악에서 떠나, 어두움의 일에 참예하지 않고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엡 5:2∼14). 당신은 하나님을 본받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 오늘의 만나 (엡 5:1∼14)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려면

 우리가 구원받은 것은 우리의 행위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입니다(엡 2:8, 9). 이 ‘구원’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다 이루어 놓으신 것이며, 우리에게 거저 주신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구속의 은혜를 받아 누리며, 단지 하나님을 본받는 삶을 살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본문 1절에 “그러므로 사랑을 입은 자녀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로, 우리가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려면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같이 우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해야 합니다. 본문 2절에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생축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를 위해 대속물로 내어 주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으며,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몸 찢기고 피 흘려 죽으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요한일서 4장 9절에서 11절까지를 보면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본받아 서로 사랑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둘째로, 우리가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려면 죄악 된 삶을 버리고 성결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본문 3절과 4절에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이라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의 마땅한 바니라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돌이켜 감사하는 말을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음행과 온갖 더러운 말을 하면 우리의 영혼이 더러워지게 됩니다. 또한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을 하면 우리 마음이 답답해지고 하나님과도 멀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려야 하는 것입니다(살전 5:21, 22).
 오늘날 우리는 비디오, 인터넷, 신문, 잡지 등을 통해 음란하고 더러운 것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마귀는 그와 같은 매개체를 통해 사람들을 유혹하여 탐욕을 갖게 하고 결국 파멸의 길로 들어서게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근신하고 깨어 기도함으로 마귀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보혈로 씻음받은 우리 몸은 하나님의 성령께서 거하시는 거룩한 성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몸과 마음을 거룩하게 보존하여 성결한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셋째로, 우리가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려면 빛의 자녀들처럼 행해야 합니다. 본문 8절과 9절에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구원받기 전에는 어두움 가운데서 살았습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빛 되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어두움의 자녀가 아니라 빛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빛의 자녀로서 세상에 대하여 말과 행위로써 빛의 역할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빛의 자녀들로서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의 열매 맺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7장 1절에 “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케 하자”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빛의 자녀로서 죄악을 멀리하고 의와 진리와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삶을 살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