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사랑하는 한결같은 봉사 다짐
초교파성회와 성미봉사 위해 기도

 교회 크고작은 일에 정성을 다해 봉사하며 교회를 섬기는 여선교회는 2004년 사역계획을 발표했다.
 여선교회는 올해 표어로 “서로 사랑하며 칭찬하며 봉사하자”를 세웠다. 회원들이 서로를 위해 먼저 기도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봉사함으로써 성도들을 섬기기 위함이다. 목표는 “회원 3만명 달성, 성령 충만한 제30회 전국초교파여성금식대성회 개최, 매주 성미 50가마 달성, 지성전·기도처 활성화”로 삼았다. 모든 회원이 성령 충만한 가운데 하나님과 교회, 성도와 이웃을 사랑하며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려는 뜻을 모았다.
 여선교회 회장 김희옥 권사는  우선“올해 30회를 맞는 초교파여성금식대성회가 성령 충만한 가운데 개최되고, 성미를 매주 50가마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기도하며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중 성미에 대한 것은 성도들의 절대적인 협조와 실천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김희옥 회장은 매달 첫째주일을 성미드리는 날로 정하고 집에서 모은 쌀이나 성미헌금을 드릴 것을  간곡하게 부탁했다.
 18일 여선교회는 본회 및 지성전·기도처 임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일 새해 첫 월례기도회를 드리고, 올해 사역을 위해 합심기도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서 김경문 목사(부목사, 순복음영성훈련원장)는 골로새서 3장 12∼13절 말씀을 읽고 “마음과 신앙이 주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여선교회 회원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