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들 한끼씩 금식으로 사랑 모아

 도봉성전은 지난 11일 설을 맞이하여 동 성전에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 도봉성전은 지난해 4월부터 성도들이 매달 한끼씩 금식해 마련한 성금으로 쌀 20kg 100포대와 실업인선교회에서 제공한 100포대에 예수 사랑의 온정을 담아 어려운 살림을 하는 도봉구 내 주민과 도봉성전 내 성도들에게 전하고자 개최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실시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통해 담임 권경환 목사는 “경제적으로 위기의 시대를 살아가는 어려운 이웃들과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기 위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도봉성전 장로 및 제직들과 교구 수혜자 대표와 창4동 사무소 사회담당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