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 ‘섬기는 삶은 하나님의 법칙’ 전해

 여의도직할성전은 조용기 목사를 강사로 지난 15일 신년축복대성회를 개최했다. 이번 축복대성회를 위해 동 성전에서는 작년 12월 1일부터 축복대성회 전날까지 교구별 릴레이 금식기도회를 갖고 교구별 단합예배 시간에 기도하면서 준비했다. 교역자들과 성도들의 기도 열의로 준비된 만큼 이날 성회에는 대성전과 부속성전이 빈틈없이 채워졌다.
 이날 조용기 목사는 마가복음 10장 44, 45절을 본문으로 ‘섬기는 삶’에 대한 말씀을 선포했다. 조용기 목사는 “세상의 법칙은 개인이건 사회건 국가건 언제나 타인을 정복하고 섬김을 받으려고 하지만 예수님의 방법은 이와 정반대”라고 설명하면서 “예수님이 섬기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으므로 우리도 마땅히 하나님께 먼저 드리고 이웃을 먼저 섬기면 모든 일에 성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창립 11주년을 기념하여 공로상 등의 시상식을 마련, 공로상에는 조근덕 장로, 전도상에는 권순옥 집사(3교구) 김숙자 집사(1교구) 변옥수 집사(1교구)가, 봉사상에는 신기득 장로(남선교회)가 선정되어 조용기 목사로부터 상패와 상장을 받았다.
 은혜 속에 성회를 마친 최인규 담임 목사는 “여의도는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의 중심지로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언론이 모여 있는 중요한 지역”이라며 “여의도직할성전은 앞으로 직할성전의 표어인 ‘말씀과 성령의 새바람이 불게 하옵소서’를 여의도 땅에 실현 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