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부평교회 10주년 기념 축복예배
‘하나님 의지하고 신뢰하는 삶’ 강조

 순복음부평교회는 지난 13일 조용기 목사 초청 축복예배를 개최, 순복음의 뜨거운 성령과 메시지를 지역사회에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장희열 담임목사 취임 10주년 기념 예배로도 함께 거행된 이날 예배는 장희열 목사의 사회, 김진우 장로의 기도, 할렐루야성가대의 찬양, 박윤배 부평구청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예배 시작 전부터 대성전을 가득 메운 성도들은 ‘할렐루야’를 외치며 입당예배 후 4년만에 제자교회를 방문한 조용기 목사를 환영했다. 사회를 맡은 장희열 목사는 간경화를 믿음으로 물리치고 목회자가 된 간증을 전하며 영적 스승인 조용기 목사의 가르침과 사랑이 있었음을 강조했다.     
 고린도후서 6장 1절에서 2절 말씀을 본문으로 설교한 조용기 목사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이뤄주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믿고 의지해야 한다”며 “하루하루 도와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을 설명한 조용기 목사는 “매일 기도하고 찬송하고 말씀을 묵상하면 그 날의 짐을 하나님이 짊어져 주시고 책임져 주신다”며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는 성도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10년 전 임대성전으로 시작한 순복음부평교회는 연건평 3000평의 성전을 헌당, 1만여 명의 성도들이 섬기는 굴지의 교회로 성장했다. 또한 ‘21세기 비전을 가진 교회”를 목표로 삼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독거노인, 치매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사회복지법인을 설립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