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신원 동계전국전도대회 발대식 거행

 순복음신학원(이하 순신원)은 지난 9일 동 신학원 대강당에서 2004년 동계전국전도대회 발대식을 거행했다.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16:15)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전도대회는 12일부터 17일까지 700여 명의 학생들이 서울, 경기를 제외한 전국 48개 교회에 전도를 나간다.
 개식사, 설교, 선발대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된 1부 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학장 한상인 목사는 누가복음 10장 17절에서 20절 말씀을 본문으로 ‘보이는 세계와 실제의 세계’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영원하고 참된 세계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체험할 수 있다”고 설교한 한상인 목사는 “추운 날씨에도 전국 각지에 전도대회를 나가는 것은 예수님의 70인 제자들이 전도하는 것과 같은 것”이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설교 후에는 1부 전도부장 서태성 학우와 2부 전도부장 김영수 학우의 선발대 선서, 전도지역교회 선물비 전달과 합심기도, 학생처장 박평강 목사의 전도활동지침설명이 이어졌다. 각 팀별 행사 준비와 기도회로 진행된 2부 순서를 모두 마친 500여 명의 학우들은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는 것을 깨달으며 목회자의 사명감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