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교실 여호수아반 작품 발표회 |
장애우에게 알맞는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장애인대교구 사랑의 교실의 여호수아반이 제3회 작품 발표회를 열었다. 일년 내내 배운 실력을 뽐낸 이번 발표회에는 12명의 학생들이 만든 지점토 장신구, 색 모래 그림, 아연판 그림, 한지 공예, 대형 바닷속 이야기 등 다양한 작품들이 소개됐다.
지난 19일 방학식과 더불어 발표회를 가진 여호수아반 작품 전시는 대성전 지하 에베소성전과 안디옥성전 사이 통로에 전시되어 있어 이 곳을 지나는 성도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초등학생 두 아이와 함께 이 곳을 찾은 한 학부형은 “장애우들의 솜씨가 너무나 정교하다”며 “일반인들도 하기 힘든 작업을 이처럼 잘 소화해냈다는 사실이 정말 대단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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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12.26. pm 18:28 (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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