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끼와 재능 맘껏 발휘 
양천분교가 1등 영예 차지해 

 교회학교 지역분교 아동찬양율동대회가 지난 14일 제2교육관 아동6부 예배실에서 진행됐다. 15개 지역분교가 모두 참석한 이번 찬양율동대회는 찬양과 워십을 준비한 아이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강서 2분교를 시작으로 각 지역분교는 특성을 살려 힘찬 워십과 율동을 선보였다. 아이들은 이번 대회를 위해 준비한 예쁜 옷을 입고 나와 교사와 하나되어 자신들의 달란트를 마음껏 펼쳐보였다.
 행사 중에는 사회를 맡은 양천분교 김지원 전도사와 강서2분교 김인경 전도사의 재치있는 입담과 함께 넌센스 문제가 출제돼 참석한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강서 1분교는 창작 율동을 선보여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날 영예의 1등은 ‘우리 짱 예수님’을 멋진 율동으로 보여준 양천분교가 받았고 2등은 갈현분교, 3등은 화곡분교가 각각 차지했다. 또한 장려상은 궁동분교, 인기상은 관악분교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