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육청 직무연수 인정

 우리나라 학교 교육에 사명의식을 갖고 매진하는 사랑의 교사들에서 주최한 <5차원 전면교육>이 지난 13일 수료됐다. 제2교육관 11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5차원 전면교육 수강생은 현직교사와 학부모, 교육기관에 종사하는 자들로 구성되었다. 이번에 참가자 120여 명은 지난 11월 8일부터 6주 동안 매주 토요일 5시간 씩 총 30시간의 교육을 받았다. 이번 원론과정에서 참가자들은 개념을 익히는 것은 물론 교사들이 직접 교육의 대상이 되어 토론, 발표, 과제 등의 수업을 받았다.
 이번 교육과정을 이수한 서울 양화초등학교 정경자 교사는 “참 교사로서의 마음을 다잡고 우리나라 공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교육을 마친 현직교사들에게는 교원 연수 이수증이 발급되고 서울시 교육청에서 인정하는 직무연수 2점씩이 부여된다. 신앙을 가진 교사 뿐 아니라 일반교사들도 참여한 이번 교육은 서울시 교육위원회에서 교육장소를 종교시설인 교회에 허가해 주었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크다.
 사랑의 교사들 한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본교회에서 실시하면서 일반인들과 타교인들에게 순복음의 좋은 인상을 심어 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런 효과 등을 더욱 살리기 위해 사랑의 교사들 담임 최영희 목사는 “내년에는 5차원 전면교육 프로그램 이외에도 교사 뿐 아니라 학부모와 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 교사들은 내년 1월 12일부터 15일까지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개최되는 교사들의 영적 재충전을 위한 동계수련회 준비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