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기획ㆍ특집 > 기획특집
섬김의 실천사례

“진정으로 섬길때 기적도 체험했죠”

백경숙 권사 (강서대교구)

 “성찬봉사를 시작한지도 벌써 16년이 됐네요. 돌이켜 생각해보면 모든 게 다 하나님의 은혜지요. 건강한 몸으로 봉사할 수 있는 것이 너무 감사해요”
 여선교회 성찬실장 백경숙 권사는 매월 첫째 주마다 예수님의 피와 몸인 성찬을 준비하고 있다. 성찬이 있을 때면 그 전 주 수요일부터 3박4일 동안 교회에서 지내며 떡과 포도주를 준비한다. 아무리 바빠도 그가 체험한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면 봉사에 더욱 열심을 내게 된다.
 지난 2000년, 그의 남편인 전영치 집사가 의식불명으로 쓰러졌을 때 봉사하며 기도해 건강을 되찾았다. 또한 지난해 구강암 진단을 받고 의사마저 포기하고 있을 때도 하나님은 지치지 않고 봉사하는 백 권사의 편을 들어주셨다. 백 권사는 두 번의 기적을 확실히 체험한 결과 열심히 봉사하면 하나님이 축복을 채워주신다는 것을 깨달았다.
“예수님의 피와 몸을 만드는 성찬봉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감사하고 눈물이 납니다”라고 고백하는 백 권사는 주님 오실 때까지 하나님께 충성을 다할 것을 거듭 다짐했다.



===========================================================================

“섬김과 봉사는 사명입니다”

이영옥 안수집사 (종로중구대교구)

 남선교회 교통실 제7부장으로 봉사하고 있는 이영옥 안수집사는 입이 벌어지지 않는 추운 겨울에도 어김없이 교회 앞에서 교통정리를 하고 있다.
 교통봉사 8년차인 이영옥 안수집사의 봉사는 새벽 5시부터 오후 늦은 시간까지 계속 이어진다. 여름에는 뜨거운 땡볕 아래서 비지땀을 흘리고 겨울에는 꽁꽁 얼어붙은 손과 발을 비비며 성도들의 안전을 위해 지도한다.
 “요즘 같은 겨울의 새벽은 정말 추워요. 영하로 내려가는 것은 기본이고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가 엄청 낮아지죠. 하지만 하나님께서 건강을 주셔서 봉사할 수 있으니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지난 5월에는 일하다가 중풍으로 쓰러진 적이 있었다. 병원 치료를 마친 그는 주변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봉사를 다시 시작했다. 더구나 지난 9월에는 병이 재발해 병원에서 절대안정을 취해야 한다고 했지만 그는 죽을 때까지 하나님께 봉사하겠다는 마음을 잃지 않고 있다. “봉사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겁니다. 제가 하는 게 아니라 하나님이 힘을 주시기에 할 수 있는 거죠. 봉사는 사명입니다”

 

기사입력 : 2003.12.19. pm 17:59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