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정복지선교회 서울구치소 방문 |
올 한해 96회 교도소 다니며 복음 전파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교정복지선교회는 지난 8일 영등포 서울구치소 여자 교도소를 방문하고 재소자들과 함께 예배를 드렸다.
설교자로 나선 고봉준 목사(특수목회 사역)는 한 때 감옥생활을 경험했던 자신의 간증과 더불어 ‘구원자 예수’란 제목으로 재소자들에게 말씀을 전했다. 고 목사는 이날 특히 “사람은 누구나 주님 앞에 죄인임을 알고 구원자되신 예수님의 보혈로 죄 씻음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소자들에게 복음의 빛을 전하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교정복지선교회는 올 한해 동안 모두 95회 교도소 및 구치소 등을 방문, 재소자들에게 그리스도가 명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들이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있는 선교지는 영등포, 서울, 성동 구치소를 비롯해 홍성, 안양, 영등포, 춘천 교도소와 소년분류심사원 등으로 올 한해 2600여 명의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뜻 깊은 사역에 동참했다.
동 선교회는 정기예배 뿐 아니라 지난 가을 소년분류심사원 성경학교, 목포교도소 찬양경연대회를 개최하고 후원금을 전달해 얼어붙은 재소자들의 마음에 훈훈한 사랑을 안겨 주었다.
|
| |
기사입력 : 2003.12.13. am 10:55 (편집)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