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중복음과 삼중축복 중심으로 구성

 본 교회 교육목표인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을 주 내용으로 다룬 중등부 공과 교재는 구원, 성령충만, 신유, 축복, 재림의 다섯 단원을 통해 중등부 학생들에게 순복음의 신앙과 영성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그 안에서도 순복음 신앙을 이론적인 부분과 실천적인 부분으로 나눠 중등부 3년 과정을 통해 성경 전체적인 부분을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1학년은 ‘구원이란 무엇인가?’의 개념 중심으로 2학년은 ‘구원을 이루시는 분은 누구인가?’ 하는 성경 중심으로 3학년은 ‘구원을 받은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하는 삶 중심으로 구성했다.
 이번 교재를 만들기 위해 교회학교 교육개발팀 교역자들은 오랜 시간을 투자해 자료수집과 설문조사 등 기초조사를 실시하고 집필해왔다. 앞으로 고등부와 아동부, 유아·유치부 교재들도 차례대로 발간해나갈 예정이다. 
 교육국장 정길영 목사는 “성경을 21C의 변화에 맞춰 학생들이 보다 쉽게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며 뜨거운 믿음을 가진 순복음의 학생들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교육개발팀 김보혜 전도사는 “아이들에게 좋으신 하나님을 전하고 오순절 교단의 정체성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며 “교재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교회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과공부에 필요한 자료들을 추가로 업데이트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중등부 학생들은 내년 1월부터 이 교재를 가지고 공과수업을 받게 되며 2학기 교재는 내년 봄에 곧이어 출간될 예정이다. 학생용은 3500원, 교사용은 5000원. 오는 16일부터 교회 내 서점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