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환하게 하는 상담자 되길

제1회 한세카운셀링아카데미 졸업식

 제1회 ‘한세카운셀링아카데미’  졸업예배가 지난 1일 베들레헴성전에서 거행됐다. 고병인 박사(본 아카데미 소장)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임동택 목사(상담소 소장)가 ‘실력을 겸비한 삶’이란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마태복음 12장 28절을 통해 말씀을 전한 임 목사는 “상담이 절실히 필요한 현 시대에 훌륭한 재원들이 상담의 못자리가 될 것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예배 후 2부에서 축사를 전한 정소영 박사(한국기독상담심리치료학회)는 “예수님같은 상담을 통해 이 세상을 환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복음이 넘쳐 날 수 있길 바란다”고 졸업을 축하했다.
 한세대학교 부설 ‘한세카운셀링연구소’와 본교회 상담소에서 공동주관으로 설립한 ‘한세카운셀링아카데미’는 교파를 초월해 목회상담과 가정치유에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상담자를 육성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해 9월 발족, 올해 90명의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번에 졸업한 교육생들은 평신도 가정치유, 목회자 상담, 사모 가정치유 등의 강의를 통해 전문 상담원의 초석이 되기 위해 매진해왔고, 수료 후 기독교 상담사 2급 응시 자격을 갖게 된다.
 한편 2004년도 신학기부터는 학점제를 도입, 학사학위를 취득 할 수 있게 돼 상담학에 관심 있는 성도들에게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2004년도 신입생은 내년 1월에 모집한다.(문의 031-450-5339)

김효진 기자 hazelnut@fgtv.com

중동성전 제5기 알파코스 수료

 지난 10월 14일 시작된 중동성전 제5기 알파코스가 지난달 25일 강화성산마을에서 야외수양회를 갖고 이날 수료했다.
 알파코스는 매주 목요일마다 중동성전 담임 김정철 목사를 강사로 진행됐으며 총 90명이 참석, 이중 60명이 수료했다. 지난달 25일 열린 수양회에서는 치유와 구원의 확신, 마음의 평안을 주제로 간증시간이 마련되기도 했다. 한편 제6기 알파코스는 내년 봄 3월에 시작될 예정이다.

이주희 기자

순신원 이취임예배 및 졸업식 가져

학장 한상인 목사 임명식 거행
총 183명의 졸업생 배출해

 순복음신학원(이하 순신원) 학장 이·취임 예배가 학생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8일 동 신학원 대강당에서 있었다. 이날 예배는 남준희 목사 사회로 시작됐으며 신학원 유재필 이사장이 설교를 전하고 신임 학장 한상인 목사에게 임명장이, 전임 학장 김홍원 목사에게 공로패와 감사패가 각각 전해졌다.
 한편 제49회 순신원 졸업예배가 지난 5일 본 교회 대성전에서 거행돼 18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순신원 학감 남준희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졸업식은 유재필 이사장의 설교에 이어 학장 한상인 목사의 졸업장 및 상장 수여식, 김홍원 목사(순복음가족신문사장)의 격려사, 최성규 목사(성산효도대학원 대학교 총장)와 엄기호 목사(한세대 이사장), 김정명 목사(교단 총회장)의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정선,이미나 기자

굿피플호스피스 4기 교육 수료

 선한사람들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제4기 교육 수료식이 지난 3일 제2교육관 11층 세미나실에서 있었다. 이번 교육은 김수경 박사(GMF회장), 김현정 소장(애니어그램 소장), 황애란 교수(연세대 간호대학), 가수 윤형주(샘물 호스피스 실행위원)등을 강사로 9월 17일부터 12월 3일까지 총 12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실시됐으며 지난 3일 137명이 수료했다.
 선한사람들 굿피플호스피스는 2001년 1월 제1기 교육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62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현재는 12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엘림요양원, 영등포구립단기보호센터, 샘물의 집, 국립의료원, 일산 암센터 등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선한사람들 굿피플호스피스에서는 교육 이후에도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환우와 가족, 사별가족을 위해 중보기도팀도 운영하고 있다.

굿피플대학 제주도 졸업여행


 자유이주민 정착 지원 기관인 선한사람들 굿피플대학이 지난달 22일부터 2박3일간 제주도로 졸업여행을 다녀왔다. 친목과 공동체 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마련된 졸업여행 중 학생들은 “백두에서 한라로” 노래를 부르며 한민족 의식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3국을 거치며 힘겹게 남한에 정착하게 된 졸업생들은 이번 졸업여행을 계기로 평화 통일의 주역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 졸업생은 “고향이 바닷가여서 바다에 대해 특별한 추억이 없었던 나에게 제주도의 바닷가는 전에 보아왔던 바다가 아닌 삶의 진리를 깨닫게 해주었다”며 “굿피플대학은 내 인생에 너무 귀한 깨달음과 진리를 깨우쳐준 보약창고와도 같은 곳”이라고 전했다.

오정선 기자

BTC 2기 수료예배 개최 

최고의 교사가 되기 위한 필수과정인 BTC(Best Teacher Cou-rse) 2기 수료예배가 지난달 30일 제2교육관 5층 중등부예배실에서 거행됐다.
 교회학교 교사들의 사명을 고취시키고 변화하는 시대에 알맞는 교회학교 교육을 이끌어가기 위해 교사대학 졸업 3년 이상인 교사들을 대상으로 마련된 BTC는 교회학교 교육에 새로운 부흥과 활성화를 일으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실질적인 교육을 위해 현직 교사들이 직접 강의한 교사세미나를 끝으로 수료된 BTC 2기의 수료예배는 교감 진현무 목사의 사회에 이어 교육위원장 임효종 장로의 기도, 교육국장 정길영 목사의 말씀, 교육경과보고와 수료증 수여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지난 9월 12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10주간의 강의로 진행된 BTC 교육의 2기 수료생은 총 132명.
 이날 수료자 대표는 아동6부 박성곤 장로가 선정됐고 우수조는 7조, 모범교사는 중등1부의 김 혁 교사가 선정돼 각각 시상을 받았다.
이미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