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4,5,6부 성가 합주반 연주회 가져

 교회학교와 아동4,5,6부 성가합주반 주최로 <제16회 순복음 어린이 음악회>가 지난달 30일 본교회 바울성전에서 개최됐다. 음악회는 “수금과 비파로 찬양한 다윗처럼 하나님께 쓰임받는 순복음 어린이들이 되길 바란다”며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신앙생활을 해나갈 것을 당부한 교육국장 정길영 목사의 개회사에 이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첫 번째 발표는 아동6부 성가?합주반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꾸며졌다. 이어 아동 5부와 6부, 4부 성가?합주반의 공연이 뒤를 장식했다. 아동 4부 성가반의 김하은, 고예주 학생은 “2달 동안 집에 늦게 가면서 많이 연습을 했는데 무척 즐겁고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자신이 그동안 꾸준히 연습해온 찬양을 통한 감격을 전했다.
 이날 음악회를 통해 아동들은 자신들이 갖고 있던 끼와 달란트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참석한 교사와 학부모들은 하나님을 마음 깊이 경배하고 찬양하는 감동의 시간이 되었다. 

아동1부 달란트 시장 열어

 아동1부(담당 서영희 전도사) 달란트 시장이 지난달 23일 제2교육관 앞에서 열렸다. 달란트 시장은 지난 여름성경학교에 이어 2회를 맞은 것. 출석과 전도, 말씀 암송 등을 열심히 한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달란트로 인해 아이들의 예배 분위기가 더욱 좋아졌다는게 교사들의 평이다.
 이날 달란트 시장은 1달란트부터 20달란트까지 다양한 먹거리와 장난감, 학용품 판매가 진행된 것 뿐 아니라 깜짝세일도 이어져 재미를 더했다. 평소 꾸준히 교회활동을 해온 아이들에게 주어진 달란트는 평균 40달란트. 행사에 참여한 500여 명의 어린이들은 손에 달란트를 들고 솜사탕과 뽑기 앞에 줄을 길게 늘어섰다. 4반 김예은 어린이는 “암송을 잘해서 얻은 달란트로 솜사탕과 뽑기를 했어요. 얼굴에 그림을 그려주는 페이스페인팅이 제일 재밌었어요”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