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목사, 불퇴전의 믿음 강조
 
 수원중앙침례교회(김장환 목사)가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한 부흥회에 조용기 목사를 강사로 초청했다. 성회 둘째날이었던 지난달 24일 저녁 집회에 나선 조용기 목사는 이번 성회에서 한국교회 성도들이 과거에 비해 간절히 구하는 믿음의 자세가 약해졌다고 지적했다. 조용기 목사는 “성도들에게는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간절함이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김장환 목사와 절친한 교우관계로 알려진 조용기 목사는 이날 설교 중간에 김장환 목사와의 에피소드를 전해 참석자들이 폭소를 터뜨리기도 하는 등 성회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 산지를 내게주소서’라는 주제로 열린 수원중앙침례교회 부흥회는 조용기 목사 외에 장경동(중문교회), 김영상(수원북부교회), 송기식(수원성결교회), 김문훈(포도원교회), 김종준(공군본부 군종감실계획과장), 김기대 목사(갈릴리교회), 박영식(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강자(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김태식(안양병원 암연구소장) 등이 나서 성회를 인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