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말씀과 간절한 기도 통해 완성
김병기 목사(시흥성전)
추수감사주일은 한해 동안의 수고와 정성이 열매로 거둬들임을 감사하는 절기이다. 추수때는 알곡과 쭉정이를 나누게 되는데 알곡 성도가 되기 위해 성령의 열매를 어떻게 맺어야 하는지 김병기 목사로부터 들어보았다.
성령을 심령에 받은 자들은 많은 열매를 맺게 된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갈 5:22,23)는 말씀처럼 성령의 역사와 능력은 각 개인에게 각각 다른 방법으로 명백하게 나타난다(고전 12:4∼13). 따라서 성령세례에 대한 성도들의 관심과 소망은 클 수밖에 없다.
성령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먼저 성령세례를 받아야 하는데 김병기 목사는 첫째로 ‘사모함’을 들었다. 성령의 역사를 느끼고 싶다, 그분의 도우심을 받고 싶다는 간절함이 있어야 한다는 것. 둘째로 ‘절망감’이다. 이는 인간의 힘으로는 절대 잘 할 수 없다는 ‘절망감’을 통해 절대자의 능력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기 때문이다. 자신에 대한 절망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간절한 기도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는 것. 따라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과 기도를 통해 성령세례를 온전히 받을 수 있다. 또한 “신앙생활은 주님의 인도하심에 따라가는 삶”이라고 설명한 김 목사는 “믿음은 예수님을 자신의 구세주로 모셔들이는 것이며 성령세례를 통해 절대자의 존재와 능력을 체험적으로 느낄 수 있는 중요한 근거가 되기에 성령세례는 꼭 받아야 한다”며 성령세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목사는 성령의 기름 부으심의 목적은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게 하는 것이기에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 1:8)는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믿고 의지할 것을 당부했다.
곽정심 집사(영등포대교구)
담대하고 적극적인 신앙인으로 거듭나
곽정심 집사가 성령세례를 받은 것은 1991년. 가나안 성전에서 주일예배를 드리던 그는 성령의 감동을 맛본 뒤부터 자신의 삶이 변화됐다고 한다.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는 말씀이 제 심령을 변화시켰습니다. 평소와는 달리 그 말씀이 제 골수를 찔러 쪼개는 듯한 체험을 했고, 성령세례 이후 제 사고와 생활 스타일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환경에 상관없이 마음에 기쁨이 넘치는 경험을 한 곽 집사. 이웃에게 쉽게 다가가지 못했던 곽 집사는 성령세례 이후 적극적인 전도자로 바뀌었다. 불신 이웃들에게 다가가 기도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는 등 담대히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증인으로서 제대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평소 봉사에 대한 생각만 가득했을 뿐 실천하지 못했던 곽 집사의 생활태도도 바뀌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자신감을 얻어 이제는 자신의 봉사를 필요한 곳에서 감사함으로 헌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