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 주관으로 4일 시립인천대서

 대학 캠퍼스 복음화를 위해 사역하는 CAM 대학선교회가 지난 4일 시립인천대학교 인문관에서 ‘2003 예수제’를 개최해 학생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처음으로’란 주제로 열린 이번 예수제는 시립인천대학교 기독교 동아리 연합회가 주최하고 대학선교회가 주관해 2시간 동안 진행됐다.
 대학선교회 찬양팀인 두나미스의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컨템포러리 크리스천 댄스(CCD)팀인 아파르케의 공연에 이어 가독교 동아리 연합회와 두나미스의 특송, 곽영기 목사(대학선교회 담임)의 설교, 가스펠 가수 김수지 씨의 찬양 순으로 펼쳐졌다.
 곽영기 목사는 이날 에베소서 2장 8절의 말씀을 통해 “도전의식이 강한 대학생들 중에는 복음이 값없이 주어진것이라 생각하고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고 “그러나 우리가 값없이 구원의 은혜에 동참할 수 있는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미 우리를 대신해 대가를 치루셨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예수제를 통해 캠퍼스가 영적으로 살아나고 부흥되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기도했다. 대학선교회는 캠퍼스 복음화를 위해 오는 11일과 13일 상명대와 서울보건대학에서 각각 예수제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