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일, 기도원서 신규교역자 훈련

 2004년 ‘신규교역자 금식교육’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실시됐다. 교무국 주관하에 이뤄진 이번 교육은  13개의 강의와 새벽기도회, 성령대망회, 산상기도, 자체 기도회 등 영성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신규교역자 30명은 제1강인 ‘금식’ 관련 교육을 시작으로 ‘교회 소개 및 교구목회’ ‘설교준비와 실제’ ‘새신자운영 및 관리’ ‘교구운영협의회 운영사항’ ‘순복음의 영성과 교역자의 자세’ ‘예배 및 찬양인도법’ ‘선교사의 자세와 선교 전망’ ‘청년 및 교회학교 목회’ 등에 관한 주제강의를 들었다.
 강사로는 김태복(목회담당 부목사), 이영훈(교무담당 부목사), 김경문(순복음영성훈련원담당 부목사), 박수철(기도원장), 이일재(새신자국장), 정길영(교육국장), 하용달(청년국장), 김채수(교무기획실장), 이철성(PMTC 및 해외선교기획 기관담당), 진성윤 목사 등이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 첫날 강사로 나선 이영훈 목사는 마태복음 25장 21절의 본문을 토대로 달란트의 비유를 들며 ‘영적지도자의 영성과 경건의 자세’에 대해 강의했다. 이영훈 목사는 “교역자는 주님이 원하시는 종의 모습을 지님으로 삶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흔적을 보여야 한다”며 “예수 그리스도의 영성과 인격을 갖추는 일꾼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규교역자들은 공식적인 첫 교육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주의 종이 될 것을 서약하며 교육일정에 충실히 임하는 자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