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자, 오직 예수 그리스도

원죄와 자범죄 은혜로 씻어
하나님 자녀되어 천국소망

 흔히 기독교는 구원의 종교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교회는 전통적으로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외치고 있습니다. 그만큼 기독교의 구원은 성경의 핵심적인 가르침이 됩니다. 구원이 없는 다른 가르침은 성도들에겐 어떤 유익도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류에게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고 영원한 천국의 소망을 갖게 하셨습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구원의 은혜입니다.
 구원이 왜 필요할까요? 구원은 죄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인류에게 죄가 없었다면 구원도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인류는 죄를 범했으며 죄 가운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인간은 죄 때문에 구원을 필요로 합니다. 그 누구도 자신이 죄가 없다고 말하는 것은 바로 교만과 위선의 죄를 범하는 것이 됩니다. 또한 아무리 도덕적으로 완벽한 삶을 산다고 해도 조상의 유전으로 인한 죄마저 극복해 낼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은 한결같이 죄인으로 살아갑니다. 성경은 이 사실을 분명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인류의 조상인 아담과 하와는 사단의 유혹으로 인해 죄를 범하고 말았습니다. 그들은 선악과를 따먹음으로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했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의무만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인류를 창조하신 주인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의 말씀이자 축복의 말씀이기 때문에 순종함으로 인류는 행복을 누리게 됩니다. 아담과 하와는 이 사실을 거역하고 하나님께 불순종의 죄를 범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불행히도 그 죄는 오늘날도 인류에게 유전되어 내려오고 있습니다. 이것을 기독교에서는 원죄라고 부릅니다. 인간이 아무리 훌륭한 인격을 갖춘 군자나 위인으로 살아가더라도 이 원죄에서 만큼은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누구를 막론하고 한결같이 죄악 가운데 살고 있습니다. 이를 자범죄라고 합니다. 성도들은 자범죄를 지으면 하나님께 회개하며 용서를 구합니다. 그러나 불신자들은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정도에 불과하거나 아니면 그것 마저도 느끼지 못하고 죄악된 삶을 살아가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이 죄들로부터 벗어나지 못하면 구원은 불가능합니다. 인류의 구원을 위해서는 그 죄를 대신하며 용서하실 분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구원자는 누구이신가요? 우리의 구원자는 오직 한분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인간은 자신의 죄를 해결할 능력이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인간의 죄를 해결하실 능력을 갖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인류의 원죄와 자범죄를 대신하시고자 고난의 십자가를 지시고 우리를 구원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오직 우리의 구원은 예수님을 믿을 때 현실로 나타납니다. 인류는 이 구원의 은혜를 누려야 합니다.
한세대 순복음신학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