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와 민족 위한 기도회 가져

 마포대교구는 지난달 23일 안디옥성전에서 연합예배를 개최, 교구 단합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동 대교구 안수집사회 주최로 열린 연합예배는 500여 명 성도들이 성전을 가득 메운 채 뜨거운 기도와 찬양으로 시작했다.
 안수집사회 마포대교구 지회장 차안웅 안수집사의 사회로 시작한 이날 예배는 지구장 김성기 장로의 기도에 이어 박주천 안수집사의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 박명환 장로의 국가의 안녕과 복음화를 위한 기도가 진행됐다. 현직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안수집사와 장로의 간절한 기도와 함께 안디옥성전은 기도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이날 말씀을 전한 동 대교구장 이치영 목사는 마가복음 9장 21절에서 23절을 본문으로 ‘긍정적인 신앙인’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긍정적인 사람은 꿈이 있는 사람과 믿음이 있는 사람, 오래 참는 사람이다”라고 말씀을 전한 이 목사는 “꿈을 통해서 미래의 비전을 창출하고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통해서 기적을 만들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마포대교구 성도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예배시작 전부터 찬양으로 마음의 문을 열어 뜨거운 성령의 열기를 체험한 성도들은 설교를 들은 후 꿈을 가진 긍정적 신앙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동 대교구는 성도들의 성령충만을 위해 기도회와 다양한 양육훈련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 절기마다 소년소녀 가장돕기, 독거노인 돕기 등에 앞장서며 이웃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