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지원분과위

 농어촌미자립교회를 지원하고 있는 당회 농어촌미자립교회지원분과위원회(위원장 이종석 장로, 이하 지원분과위)가 제15호 태풍 ‘매미’로 피해를 입은 농어촌미자립교회를 방문하고 수재의연금을 전달했다.
 지난달 30∼31일 경상남도 합천, 의령, 고성, 통영, 전라남도 여수, 완도 등 농어촌미자립교회를 다녀온 지원분과위원들은 “이번 피해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목회자들에게 우리교회 성도들의 정성어린 성금과 위로를 전했다”며 앞으로도 성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지난 1994년부터 농어촌미자립교회 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지원분과위는 지금까지 약 2250개의 교회를 지원했으며 현재 420개의 교회를 매달 지원하고 있다. 지원을 받고 있는 교회에서도 뜨거운 감사의 편지가 쇄도하고 있다. 이번 순방에 참여한 10여 명의 지원분과위원들은 필요한 경비를 직접 부담, 그리스도의 실천적 사랑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