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대교구 사랑의교실 2박3일 캠프
 
 
 장애인대교구 사랑의교실이 ‘사랑으로 열매맺자’라는 주제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고성에서 가을 캠프 시간을 가졌다. 사랑의교실 장애우학생과 보호자 및 교사, ?년부원 등 총 140명이 참여했던 가을 캠프에서는 10㎞걷기, 교구별 게임, 장기자랑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10㎞ 산행걷기에서 지친 모습의 학생들이 발견되기도 했지만 이들은 또 다른 친구들의 부축을 받아가며 완주하는 열정을 보여 동참한 보호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청년부 지체 장애우 30명이 참여해 사랑의교실 학생들과 돈독한 정을 나누기도 했다.
 장애인대교구장 장상주 목사는 가을 캠프에 참석했던 학생들과 보호자들을 격려하고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장애인대교구 성도들이 굳건한 믿음의 일꾼들로 성장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