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목사,믿음의 눈으로 문제 해결 기대 당부
1만 성도 출석, 지역봉사하는 교회위해 기도 

 순복음원당교회가 창립 16주년을 맞아 지난 23일 축복부흥성회를 개최했다. 새성전 건축 1주년 기념을 겸해 드린 이날 예배는 순복음원당교회 담임 고경환 목사의 사회, 순복음원당교회 장로회장 윤창선 장로의 기도, 조용기 목사의 설교, 순복음원당교회 재정위원장 김덕원 장로의 헌금기도 순으로 있었다.
 고경환 목사는 설교에 앞서 “순복음원당교회가 고양시 최대 교회로 성장할수 있었던 것은 조용기 목사님의 기도와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조용기 목사님은 여의도순복음교회뿐 아니라 순복음원당교회의 당회장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이에 조용기 목사는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순복음원당교회가 1만명이 출석하는 교회로 성장되는 한편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답례했다.
 조용기 목사는 이날 고린도후서 6장 1,2절의 본문을 통해 ‘하나님의 언약’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할례’를 통해 선택받은 민족임을 약속하셨지만 이를 확실히 믿는 사람은 극히 적었으나 다윗은 하나님의 언약을 믿고 나아가 블레셋의 장수 골리앗을 넘어뜨리는 쾌거를 이뤘다”고 말했다.
 조 목사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믿는다면 우리에게 닥친 어려움을 사람의 눈이 아닌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아야 하며 하나님을 통해 반드시 문제는 해결된다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1987년 본교회 지성전으로 출발, 93년 지교회로 독립해 현재 8000명이 출석하는 중형교회로 성장한 순복음원당교회는 ‘1만명 부흥을 위해 기도하고, 전도하자’는 목표를 세워 지역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또한 무료개안시술, 장학사업, 종합사회복지관과의 연계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