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등3부 새성전 입당예배 |
지난 19일, 실로암성전에서
교사들의 헌신으로 11년만에 꿈 이뤄
중등3부(담당 최재훈 전도사)는 대성전 지하 3층에 위치한 실로암성전에서 지난 19일 입당예배를 가졌다. 실로암성전은 중등3부 교사들의 자발적인 헌신으로 완성된 것. 이날 참석한 교회학교 관계자들은 1개월여의 공사기간을 마치고 영상과 음향시설 등 최신시설을 갖춘 실로암성전에서 입당예배를 드리며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교육국장 정길영 목사, 교육위원장 임효종 장로를 비롯, 교회학교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한 이날 예배는 테이프 컷팅과 현판식으로 시작했다. 윤재혁 원로장로의 기도에 이어 말씀을 전한 정길영 목사는 하박국 2장 20절을 근거로 ‘성전에 가득차야 할 것들’에 대해 설교했다.
김복우 장로의 축사에 이어 경과보고를 전한 중등3부 부장 이기창 장로는 “아름다운 성전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지난 11년 동안 중등부 3개 부서가 한 곳에서 예배를 드려 안타까운 점이 많았는데 이제야 예배실을 2개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감격을 전했다. 그밖에 김복우 장로의 축사, 표창장 수여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 이날 기획위원장 김용운 장로와 기획위원 박환인 장로가 감사패를, 송인용 교사가 공로패를 받았다.
중등부는 지난 1986년부터 7년 동안 제2교육관 지하 3층의 주차장에서 예배를 드려왔고 1993년부터 올해까지 중등1·2·3부가 제2성전 5층 중등부예배실을 교대로 사용해왔다. 이제 중등3부는 새성전 입당을 발판으로 2004년도부터 오전 9시와 11시예배를 드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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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10.25. am 09:27 (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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