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국은 13일부터 나흘동안 바울성전에서 강문호 목사(갈보리선교교회)를 강사로 ‘성막세미나’를 가졌다. 카리스청년선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연일 1000여 명의 청년 및 일반성도들이 참석, 구약시대 살아있는 양을 번제로 드리던 성막을 체험했다.
 이번 세미나는 3500년전 광야 성막 안에 있었던 다양한 성막 기구들과 성막 모형도, 법궤 운반 모형도 등을 담은 성막 모형과 사진자료들을 통해 당시의 상황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강문호 목사는 “성도들이 성경으로 돌아가야 흔들리지 않는 신앙을 유지할 수 있다”며 “성막은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이며 하나님 사랑의 형상”이라고 강조했다. 또 “성막은 구원관 교회관 목회자관 신앙관 사명관 종말관에 이르기까지 교회와 성도들의 삶에 필요한 모든 부분을 정립시켜 역동적인 크리스천이 되게 하는 힘 있는 복음”이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의 반향도 컸다. 청년들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예수님의 보혈의 의미를 새롭게 깨닫는 은혜의 시간이 됐다”며 “견고한 신앙자세를 확립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