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학술정보관 건축기금 마련 위해  
조용기 목사 사역 자료와 역사 기념

 영산학술정보관 건립기원을 위한 ‘한세윈드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가 지난 11일 CCMM빌딩 영산아트홀에서 개최, 한세대학교의 발전을 한걸음 앞당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연주회에는 김성혜 총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와 교수, 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학교의 발전을 위한 마음을 모았다. 또한 김태복 부목사, 이영훈 부목사, 양만득 장로회장 등 교역자와 장로들도 조용기 목사 사역의 역사와 자료를 기념하게 될 영산학술정보관 건립기원에 동참했다.
 창단 후 첫 연주회를 가진 한세윈드오케스트라는 음악학부장 김정덕 교수의 지휘 아래 관악기만으로 구성된 베를리오즈의 ‘로마의 사육제 서곡’, 알렉산더 스비아트킨 교수가 협연한 거쉰의 ‘랩소디 인 블루’, 영화음악의 거장인 존 윌리암스의 ‘판타지 오브 플라이트’와 함께 ‘어 번스타인 트리뷰트’ 등의 연주가 이어졌다.
 특히 한세프레이어스 코랄 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함께한 ‘생명수 강가에’와 ‘글로리 랜드(Glory land)’는 이날 참석한 500여 명의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연주회에 참석한 김성혜 총장은 “영산학술정보관 건립을 더욱 앞당기기 위해 한세 가족과 동문, 그리고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건축기금 후원활동을 전개하게 되었다”며 건축기금 후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산 학술연구 5개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06년에 건립 예정인 영산학술정보관은 ‘영산 조용기 목사 사역기념관’을 설립, 조용기 목사 사역의 역사와 자료를 보관하고 업적을 기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