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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길

삼청동길

 경복궁 돌담길을 끼고 삼청공원으로 이어지는 2.9㎞의 길.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가 황금빛 물결을 이룬다. 10여 개의 미술관이 주변에 있어서 1일 코스로는 안성맞춤.
가는길 : 3호선 안국역 또는 경복궁역,5호선 광화문역 하차 도보 10분.

양재 시민의 숲

 런던 하이드파크나 뉴욕 센트럴파크가 부럽지 않다. 하늘이 안보일 정도로 빽빽이 들어선 나무들 사이로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 야외공연무대, 어린이놀이터, 자연관찰소 등이 아기자기하게 들어서 있다. 온가족 가을 단풍 나들이 코스로 강추할만하다.
가는길 : 3호선 양재역 7번 출구로 나와 연계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위례성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남3문에서 남2문을 지나 오금동에 이르는 2.7㎞ 길. 이름처럼 옛 백제의 향취가 남아있고 은행나무가 마주보고 줄지어 서 있어, 산책코스로 각광받는 곳이다.
가는길 : 올림픽공원 남3문에서 남2문까지의 1.3㎞ 구간. 5호선 올림픽공원역, 2호선 잠실역 성내역에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남산 북측순환도로
 
 남산시립도서관에서 서울타워에 이르는 3.5㎞의 산책길이다. 언덕길로 걷기에 힘들 수 있지만 한번 도전해볼만 하다. 굳이 힘들다면 시티투어버스로 남산타워까지 올라갈 수 있다. 산책로 끝 남산타워에서 서울의 야경이 보너스로 준비되어 있다.

 

기사입력 : 2003.10.18. pm 24:45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