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에 일어날 고통과 심판의 환난

예수님의 구원으로 환난 피할 수 있어
말세 징조에 현혹되지 말고 전도에 힘써야

 
 종말에는 7년 동안의 대환난이 지상에서 나타납니다. 물론 성도들은 환난 없이 공중으로 휴거됩니다. 이 환난은 역사상 전무후무한 고통과 파괴를 가져다주는 사건을 말합니다(마 24:21). 성경의 마지막 책인 요한계시록의 대부분은 대환난 곧 인류가 겪게 될 운명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대환난의 특징과 이 기간 동안 진행되는 과정들을 살펴볼 것입니다.
 먼저 우리는 대환난이 고통과 심판과 흑암과 고난으로 점철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선지자 스바냐는 이 사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날은 분노의 날이요 환난과 고통의 날이요 황무와 패괴의 날이요 캄캄하고 어두운 날이요 구름과 흑암의 날이요”(습 1:15). 하나님은 대환난을 통해 인류를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경배를 뜻하는 메시지가 됩니다. 그때 세상은 영적 어둠의 정도가 지금 보다 더 극심할 것입니다. 악이 난무하여 실족하는 일이 더 많을 것입니다. 그로 인해 고난과 괴로움은 더욱 가중되어 자신과 이웃 그리고 사회와 국가를 파멸로 인도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이 날은 “재난의 시작”(마 24:8)입니다. 그리고 대환난은 교회의 휴거와 죄인들의 지상거주로 시작됩니다. 지상에 머물러 있는 사람들 중에서도 이스라엘은 적그리스도와 계약을 체결하여 위장된 평화를 3년 반 동안 유지하게 됩니다. 세상은 세 번에 걸친 하나님의 일곱 심판을 받게 됩니다. 이때 이스라엘은 박해를 받습니다. 일곱 심판 가운데 첫 번째 심판은 인을 뗌과 동시에 발생합니다. 일곱 인은 흰 말이 승리하고 붉은 말이 평화를 거두고 검은 말이 기근을 가져오고 청황색 말이 죽음을 가져오고 순교한 성도들이 기도하고 하늘의 현상들이 나타나 사람들에게 공포를 가져다주고 그리고 하늘에서 놀라운 고요함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두 번째 심판은 천사들이 일곱 나팔을 부는 것을 뜻합니다. 그것은 세상의 주권이 그리스도께로 옮겨졌음을 뜻합니다. 대환난 후반 기간에 곡과 그의 동맹들이 이스라엘을 침공하게 되며 또한 자신들은 큰 혼난에 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세 번째 심판은 천사들이 세상에 대한 심판의 대접들을 쏟음으로써 발생합니다. 거기에는 사람들의 피부에 이상이 발생하고 바다의 생물이 멸절하고 모든 강과 물이 피로 변하고 태양의 열이 견딜 수 없도록 강렬하고 어두움과 고통이 따르고 유브라데 강물이 모두 말라버리고 그리고 우박재앙이 나타납니다. 그런 후 인류 최후의 전쟁인 아마겟돈 전쟁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사단을 물리치고 지상으로 재림하게 됩니다.
 성경은 대환난의 메시지를 통해 구원의 중요성을 가르칩니다. 성도들은 대환난의 고통을 받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지금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아 그 재앙이 나와 이웃의 재앙이 되지 않도록 기도하며 전도하는 것입니다.
한세대 순복음신학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