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부르심에 동참
 
 이 찬송은 19세기 중엽 미국에서 많이 불리우던 성가 “최상의 생애는 참으로 잠깐이라(Life at best is very brief)”가 원곡이다. 작곡자는 윌리엄 제임스 커크패트릭(William James Kirkpatrick, 1838∼1921)이며 작시자는 전해지지 않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초기 선교사들에 의해 전해졌으며 전도집회에서 많이 불려졌다. 그러나 외국의 찬송가나 복음성가가 우리나라로 전해질 때 번역상에서 원곡과는 다르게 전해진 것처럼 이 곡 역시 원곡과는 다른 가사로 전해졌다, 하지만  “세상의 아름다움이나 부 혹은 권세나 명예가 얼마나 오래가겠는가? 인생은 시간의 흐름 속에 결국 죽음으로 당도한다”는 원곡의 의미만은 고스란히 전달하고 있다. 더욱이 후렴을 통해 ‘그때가 바로 지금이다’라고 가르치며 세상에 도취되어 영원한 생명을 잃지 말고 주님께서 부르실 때에 응답하고 나오라고 권면하고 있다.
 마태복음은 어리석은 다섯 처녀를 비유로 말씀하며 늦기 전에 복음을 받아들이라고 전하고 있다. 사단은 옛날이나 오늘날에도 우리를 죄 가운데 빠뜨리려 올무를 놓고 지켜보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여러 가지 표적으로 미리 경고해주시며 복음을 듣고 구원의 길에 동참하라고 말씀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