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 2학기 캠퍼스 사역 박차

 캠 대학선교회는 2학기를 시작한 대학 캠퍼스에 전도 그물을 준비하고 있다. 그 첫 행사가 지난 18일 오후 6시 예루살렘 성전에서 마련된 ‘캠팅’. 회원들은 물론 새신자들을 초청, 그리스도의 복음을 선포한 이날 행사는 중부지방에 갑작스럽게 내린 비로 인해 불가피한 장소이동도 있었지만 그 열기는 더 뜨거웠다. 격월로 진행되는 캠팅은 매번 다양한 협력이 이뤄진다. 이번에도 대학선교회 간사회· 학생회·두나미스·예장이·영상팀·봉사팀 등이 연합해 대학 캠퍼스가 복음의 장으로 거듭나는 디딤돌 역할을 감당했다.
 ‘성령으로 하나되어 캠퍼스를 사랑하자’를 주제로 한 이날 캠팅은 찬양과 워십, 영상으로 시작됐다. 캠어와 새신자가 함께 예배하고 찬양하며 하나님과 만나는 시간으로 기획된 동 시간에 회원들은 그리스도의 안에서 복음으로 하나됨을 고백했다. 이어서 캠팅 주제의 1년 비전을 제시하고 동 선교회의 사역 방향을 점검하는 말씀시간. 곽영기 목사는 사도행전 11장 19∼26절을 통해 ‘안개꽃 같은 당신’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이날 곽 목사는 바나바와 같이 잃어버린 영혼을 격려하고 칭찬하여 하나님께 돌아올 수 있도록 힘쓸 것을 당부, 회원들에게 영적 생활에서 승리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