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인생이 높은 산을 등산 하는 것처럼 힘겨울 때가 있다. 또 살아가면서 상처를 받으며 살아 갈 확률은 매우 높다. 친구로부터 가족으로부터 상처를 받을 수 있다. 경쟁자가 나에 대해 상사에게 거짓말을 할지도 모른다. 친구가 나를 배반할 수도 있다. 또 고의적으로 나의 감정을 건드리기도 하고 또 의도하지 않았지만 상처를 입히기도 한다.
 미국 새들백교회의 담임 목사인 릭워렌은 마음의 상처를 지혜롭게 다루는 방법을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첫째, 신뢰할 수 있는 사람에게 상처를 털어놓는다. 그리고 하나님께도 다 내어 놓는다.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지 않고 다 털어놓는다.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는 것은 상처를 치유하는 첫 발걸음이다.
 둘째, 상처를 준 사람을 용서한다. 상처준 사람을 마음에 붙들고 있지 말고 지나가도록 둔다. 자신의 평안을 위해 그들을 용서한다. 상처준 사람을 용서할 때 비로소 상처가 치유되기 시작하며 감정과 마음이 자유하게 된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많이 우리를 용서하셨는지를 기억한다. 하나님을 신뢰할 때 비로소 마음에 쌓아두었던 분노가 평안으로 바뀌게 될 것이다.
 셋째, 자신의 삶에 다시 초점을 맞춘다. 미워하는 사람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는 한 삶은 그들에 의해 지배를 받게 된다. “그를 보기만 해도 울화가 치밀어”라고 말하는 순간 자신의 감정을 조정하도록 허용하게 되는 것이다. 분노에 저항하지 말아야 한다.자신이 겪고 있는 고통이 과연 의미가 있는지 생각해 본다. 분노가 치밀어 오를 때 다른 생각을 해본다. 즐거웠던 일, 좋아하는 사람, 앞으로 해야 할 일을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