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충만한 순복음의
미래 지향
   
 제64기 교사대학 개강예배가 지난 7일 세계선교센터 11층 벧엘성전에서 개최됐다. 순복음의 미래인 아이들의 신앙을 지도할 교사가 된다는 자부심과 사명을 갖고 벧엘성전을 찾은 100여 명의 예비교사들은 시종일관 교사대학 일정을 설명하는 사회자에게 시선을 집중하며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의 참된 신앙을 심어주는 교사가 될 것을 다짐했다.
 황윤성 목사의 사회와 기도로 시작한 개회예배는 교육국장 정길영 목사의 설교로 이어졌다. 베드로전서 4장 7절에서 11절을 본문으로 ‘아름답고 소중한 헌신’에 대해 전한 정길영 목사는 “교사에 대한 사명을 갖고 이 자리에 모이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다”라며 “하나님께 감사하고 더욱 헌신해서 순복음의 미래를 밝게 이끌어가는 성령충만한 교사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첫 강의를 시작으로 앞으로 10주 동안 교육을 받게 될 예비교사들은 기독교교육개론, 성경총론, 교회사 등 기독교에 관한 전반적인 교육과 함께 어린이 심방법, 학생 전도법, 효과적인 소그룹지도와 반운영, 동화구연법과 대화법 등에 대한 실제적인 강의를 듣게 된다. 교사대학은 우리교회에서 3년 이상 신앙생활을 하고 고졸이상, 성령·물세례를 받은 성도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제65기 교사대학은 내년 3월에 개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