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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허스톤 목사가 본 조용기 목사와 여의도순복음교회(17)

교회창립 45주년 특집 -
존 허스톤 목사가 본 조용기 목사와 여의도순복음교회(17)

조목사 국제적인 인지도를 갖게 되다

평신도 리더십을 통한 교회부흥
순복음중앙교회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로

 
 1979년이 되자 우리 교회는 10만 성도 돌파를 기념하였다. 700클럽(미국의 유명한 기독교 TV방송 프로그램) 진행자이자 설립자인 팻 로벗슨 목사가 감사예배에서 말씀을 전하였다. 교회는 계속해서 7000여 셀 모임을 강화시켰으며, 16개국에 92명의 선교사를 파송하여 82개의 교회를 세웠다. 또한 서울 공장지대에서 일하는 미혼 청장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 셀 모임도 발족하였다.
 1980년에는 첫 중국인 교회성장 세미나를 서울에서 열었다. 싱가포르, 홍콩 그리고 대만에서 300명의 참석자가 교회성장 원칙을 배우기 위해서 모였다. 대만으로 돌아간 많은 사람들은 ‘목표 80’의 일원으로 대만의 2000 교회를 도와 평신도 지도자들을 가르치고 활용하는 일을 도왔다.
 1980년 조용기 목사는 셀 모임이 더 커질 경우 반드시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만 명의 셀 리더 중 우수한 리더들을 지역장으로 임명하여 평신도 리더십을 통한 중간 관리를 시작하였다. 각 지역장이 지역의 책임을 지고 5명에서 10명의 셀 리더를 돌보고 감독하도록 한 것이다.
 셀리더를 돌보는 셀지역장 모임은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다. 1981년에 들어서자 첫 6개월 동안 7분에 한 명 꼴로 새신자가 등록을 하였으며, 평균 한 시간 반에 셀 하나가 생겨났다. 1981년 중순이 되자 아동, 청년, 여성, 남성 셀이 1만 3387개가 되었다. 그리고 그 해 말 20만970명의 성도를 이루었다.
 1981년 11월이 되자 C.G.I.를 이끈 지 5년이 되었다. 우리는 115회의 세미나를 통해 약 5만 명의 목회자들과 교회 지도자들을 섬겼다. 동시에 우리는 서울의 교회가 4만의 성도에서 20만으로, 셀 그룹이 1만개까지 성장하는 것을 보았다. 이 무렵 조 목사는 세계전역에 수천 명의 목회자와 교회에 영향을 끼치며 국제적으로 알려져 있었다. 더 많은 외국의 목회자들이 하나님 역사의 현장으로 여겨지는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보기 위해 찾아왔다.
 하지만 나는 그 무렵 우리가 이제 미국으로 돌아가야 할 때라는 것을 알았다. 5년이 되자 우리는 유능한 스탭진을 구성하고 발전시킬 수 있었다. 교회에는 C.G.I. 업무를 담당할 만한 능력있는 사람이 준비되어 있었다.
 미국으로 돌아온 뒤에도 나는 조 목사와 계속해서 연락을 하였다. 1982년에는 33만명의 성도가 되었고, 기도원에 매일 1500명의 방문객이 찾는다는 소식을 들었다. 1984년도는 한국 개신교 100주년을 맞는 해로, 교회 이름을 순복음중앙교회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로 바꾸었다. 빌리 그레이엄 목사가 100주년을 기념하여 주일예배에 설교를 하였다. 빌리 그레이엄 목사는 나중에 이렇게 말하였다. “나는 성령의 임재하심이 대성전 가득한 것을 느꼈습니다. 말씀을 전할 때 말이 거침없이 술술술 흘러나왔습니다.” <계속>

 

기사입력 : 2003.09.10. am 11:40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