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충만을 통한 회복 갈망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것이 중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세계선교센터 시온성전에서 열린 교역자특별기도회 열기는 한마디로 뜨거웠다. 교역자들은 시대적 어려움을 직시하며 하나님께 지혜를 간구했다. 또한 성령충만으로 교회가 사도행전적 신앙으로 회복될 것을 부르짖었으며 주어진 사명 감당을 위해 기도했다. ‘성령의 은혜로 각 개인은 물론 가정과 사회,국가가 회복되는 것이 곧 부흥의 첩경’임을 강조한 기도회 인도자들은 매일의 삶속에서 성령과의 교통이 이뤄져야 한다고 전했다. 기도·성령·전도운동이 강조되면서 교회 곳곳에 기도의 열기가 가속화되고 있다.
 용산대교구 - 전도열정과 사명감당 위한 뜨거운 기도 열기
 먼저 용산대교구 산하 8개 교구는 1일부터 6일까지 매일 오전 같은 시각 교구별 기도처에 모여 ‘어떤 어려움을 겪더라도 각 교구가 세운 전도목표를 달성한다’는 각오로 총력전도운동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번 기도회에는 매일 80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해 전도의 열정 회복과 시대의 사명 감당을 위해 뜨겁게 기도해 동 대교구의 부흥열정을 읽을 수 있었다. 대교구장 이영신 목사는 “성도들이  전도의 열정을 되찾아 하나님 앞에 온전히 서도록 기도하고 있다”며 ‘1970년대와 80년대 우리교회의 뜨거웠던 영성을 회복해 제2의 교회부흥을 견인하는 교구가 되도록 하자’는 것이 기도회에 참석한 성도들의 각오이자 분위기라고 전했다.
 엘림성전 - 수요예배 후 부흥을 위한 중보기도 실시
 엘림성전은 매주 수요일 수요1예배 후 중보기도모임을 실시하고 있다. 대성전에서 실시되는 중보기도모임에는 현재 20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하고 있으며 교회의 부흥과 조용기 목사의 목회사역, 경기도 산본과 안양, 평촌 복음화를 위해 기도로 성령의 불을 지피고 있다. 기도의 불이 붙은 엘림성전은 성도들의 예배참석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50여 명이 참석하던 주일 저녁예배에 현재 400명이 참석하는 등 성령의 열기가 가속화되고 있다.
 청년국 위트니스클럽 - 매주 화요일 선교를 위한 중보 
 본 교회 예루살렘성전에서도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화요중보기도모임이 진행되고 있다. 청년국 위트니스클럽의 인도로 이뤄지고 있는 중보기도모임의 초점은 ‘선교’다. 따라서 이 모임에서는 오대양 육대주로 파송되어 있는 순복음 선교사들을 위해 집중적으로 기도한다. 또한 국내외적으로 첨예한 대립을 보이는 현안들에 대해서도 중보기도하고 있으며, 청년부흥,교회내 기도모임 활성화, 개인의 비전을 위해 기도의 함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매월 셋째주 화요일은 집중기도의 시간으로 1시간 동안 쉬지 않고 기도한다.  
 오순절훈련소 -기도운동과 성령운동의 도화선 역할  
 오순절훈련소에서는 매주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11시부터 12시까지 주일예배를 위한 중보기도를 제1교육관 10층 세미나실에서 실시하고 있다. 모두 100∼150여 명의 성도들이 모여 조용기 목사를 비롯해 강단에서 말씀을 전하는 목회자들을 위해, 예배에 참석하는 성도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한다.
 오순절훈련소는 성도들의 성령충만과 교회부흥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평일 중보기도모임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소는 다윗성전(구 다목적홀)이며 월 화 목요일은 오후 2∼4시까지, 금요일에는 오후 7∼9시까지 2시간 동안 중보기도모임을 가진다. 수요일에는 중보기도훈련학교가 실시되는 세계선교센터 2층 시온성전에서 중보기도모임을 진행한다.
 오순절훈련소는 성도들의 기도훈련을 돕기 위해 중보기도학교, 중보기도세미나, 중보기도모임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 중보기도 세미나는 중보기도자를 훈련하는 프로그램으로 이 세미나를 거친 성도들은 중보기도학교로 입학해 중보기도사역자로 훈련받는다. 중보기도학교는 매주 수요일 오후 1시에 실시되고 있으며,2시간 동안 훈련과 중보기도를 한다. 8월 말 현재 중보기도세미나는 2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중보기도훈련학교는 737명이 참석했다. 중보기도 사역은 교회가 지향하는 기도운동과 성령운동의 도화선이 되고 있으며 오순절훈련소측은 중보기도학교를 통해 중보사역자 1만명을 모집해 훈련시키겠다는 포부를 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