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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전간 교류로 순복음 정체성 확립
안산·엘림성전 홈어웨이식 교류 가져 

 지성전 청년대학부간의 교류로 청년들 사이에 순복음의 정체성이 확립돼 가고 있다. 지난 8월 31일 안산성전 청년대학부(담당 홍순자 전도사)와 엘림성전 청년대학부(담당 이철 전도사) 회원들은 축구경기와 삽겹살 파티, 워십 공연 등을 통한 하나됨을 경험했다.
 이번 교류는 지난 7월 20일 엘림성전측의 초청으로 안산성전 청년대학부 회원들이 엘림성전을 방문, 친선축구경기, 기도모임 등에 참여했던 것에 대한 답례. 지난 7월 20일에 있었던 축구경기에서는 엘림성전이 3대 0으로, 홈어웨이 형식으로 치러진 지난 8월 31일 축구경기에서는 안산성전이 1대 0으로 각 성전이 1승씩을 거뒀다.
 엘림성전 청년대학부를 초청한 안산성전 청년대학부 이일윤 회장은 “안산성전 창립 이래 지성전 청년부간에 교류가 생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기도모임 등을 통해 앞으로 비전을 나누며 단기 선교도 계획해 보는 등 지속적인 교류 프로그램을 구상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엘림성전 청년대학부 문형범 회장은 “정보공유로 청년들의 시야가 넓어져 주님안에서 순복음가족이라는 정체성을 확립해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두 청년회장은 앞으로 지성전의 활발한 교류로 순복음의 젊은이들이 하나로 뭉쳐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 젊고 뜨거운 열정을 발휘해 선교에도 힘을 쏟고 싶다고 밝혔다.

 우리교회에는 본성전 외에 20개 지성전 중 19개 지성전에 청년대학부가 존재한다. 이들은 각 지성전별로 각자 활발한 모임을 전개하고 있다. 비록 수적으로는 열세하고 이들에 대한 지원이 그리 넉넉치 않은 형편이지만 젊음의 열정을 가진 이들은 자신들의 끼를 발산하며 주어진 사역에 충실해 왔다.
 그러나 지성전의 경우 본교회와의 지속적인 교류나 지성전들간의 교류가 활발하지 못해 순복음가족이라는 공동체적 의식을 갖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많았다. 본 교회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6월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청년국 영성캠프를 개최한 바 있다(지난 6월 22일자 본지 기사게재). 이것이 순복음 청년들의 첫 공식 모임이나 마찬가지였다.
 이후 본 교회 청년국에서는 주일 5부 청년예배를 통해 지성전 청년들의 숨은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지성전과의 교류 및 이들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겠다는 생각에서다. 덕분에 본교회와 지성전 청년들간에 순복음가족이라는 공동체적 의식이 조금씩 싹트기 시작했다.
 안산성전과 엘림성전에서 각각 청년대학부를 맡고 있는 홍순자, 이 철 전도사는 “젊은이들에게 순복음의 공동체적 의식을 심어주고 자신들의 달란트를 나눌 수 있는 신앙적, 문화적 교류의 장을 마련해 준다면 이들은 큰 열정을 갖고 복음화에 헌신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사입력 : 2003.09.06. am 10:30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