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성전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실천

 도봉성전 실업인선교연합회 회원들은 지난 17일과 24일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남사랑재활원을 찾아 소외된 이웃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돌아왔다. 권경환 담임목사를 비롯한 실업인선교연합회 회원 40여 명은 남사랑재활원에 기저귀, 라면, 휴지 등 200여 만원 상당의 물품과 선교비, 헌금 등을 전달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한다”며 희망과 꿈을 전한 권경환 목사의 설교 후 본격적인 2부 행사로 다과와 한방치료가 이어졌다. 한방치료는 모처럼 불편했던 몸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노인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또한 장애우들과 함께 춤을 추고 찬양하는 시간을 가져 찬양 속에 거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기도 했다.
 남사랑재활원은 지체장애, 뇌성마비, 정신장애, 언어장애 등을 가진 이웃들이 생활하는 곳으로 치매, 노인병 등 여러 질병을 앓고 있는 노인들이 모인 효사랑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