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충만이 교회 성장의 원동력입니다

기도의 불, 전 성도로 확산 바람

 “성령의 새바람은 우리의 뜨거운 간구에서 비롯됩니다. 성도들이 기도의 뜨거움, 전도의 뜨거움, 예배의 뜨거움을 회복할 때 순복음의 열정은 되살아나고 순복음의 정체성은 확립될 것입니다”
  교무담당 이영훈 부목사는 교회를 변화시키는 주도자가 성령임을 거듭 강조했다. 성령충만 회복의 역사, 은혜 회복의 역사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초대교회의 열정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사도행전적 교회로 돌아간다는 것은 사도행전 시대의 신앙을 회복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지금 이 시대에 진정 필요한 것은 기도를 통한 회개운동”이라고 말했다.
 전 성도들의 회개와 부흥운동을 위해서는 기도의 회복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말하는 이 목사는 “변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리더자들의 마음가짐과 역할이 중요하다”며 “교회의 리더격인 교역자부터 성령충만을 받아야 그 은혜가 전 성도에게 전해질 수있다는 생각에 9월 2일부터 나흘간 교역자 대상 특별기도회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 목사는 이번 기도회를 계기로 기도의 불길이 전 성도로 확산되길 기대한다는 말을 덧붙였다.
 과거 60∼70년대 한국교회가 폭발적인 부흥기를 맞으며 200만에서 800만의 성도로 부흥되는 등 400%의 성장을 보일 때 한달에 5000명씩 새신자가 늘어난 우리교회가 한국교회에 미친 영향은 대단했다. 이영훈 목사는 “교역자특별기도회를 시작으로 교회는 2003년 하반기 동안 성도들에게 지속적인 기도의 장을 마련할 계획인데, 오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조용기 목사님의 인도로 있을 추수감사절 특별새벽기도회까지 쉼없는 기도의 불을 붙이면 성령은 우리교회를 통해 또 다시 한국교회를 부흥시키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