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용차 이용 - 하행선 영동고속도로 원주 새말지나 장평 IC에서 빠진다. 고속도로를 빠지자마자 우회전한다. 봉평방향 6번국도 8km 지점.
◎ 시외버스 이용 - 동서울터미널에서 장평 행 탑승(2시간30분 소요/1일 12회 운행). 장평에서 봉평 행 시내버스 이용.

◎ 먹거리
 봉평에서는 온갖 메밀요리를 맛볼 수 있다. 메밀막국수와 메밀전, 메밀칼국수 등 메밀요리가 많다. 별미는 막국수. 조선간장과 메밀육수로 만든 국수가 일품이다. 식사 후 마시는 메밀커피, 메밀차, 메밀꽃차도 마셔 볼만하다.

◎ 볼거리
 드라이브 코스로 좋은 태기산을 가 볼만하다. 태기산 성터가 남아있는 유적지. 암정계곡에 있는 허브농장 ‘허브나라’가 가깝다. 둔내쪽으로 6㎞ 정도 가다보면 오른쪽에 푯말이 보인다. 허브로 만든 차와 오일은 물론 김치까지, 다양한 허브상품을 만날 수 있다.

2003 ‘메밀꽃 필 무렵 - 제5회 효석문화제’

 강원 평창군 봉평은 메밀꽃의 고장. 이효석의 명작 ‘메밀꽃 필 무렵’의 무대가 된 봉평에서는 9월5일부터 14일까지 ‘메밀꽃 필 무렵-효석문화제’가 열린다. 효석문화제는 이효석이 봉평에 살던 1920년대의 모습을 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효석백일장, 사진촬영대회, 향토음식 경연대회, 문학 심포지엄, ‘메밀꽃 필 무렵’ 영화 상영, 전국사진 촬영대회, 가족사진 촬영대회, 가장행렬 등의 행사와 함께 효석기념관 개관 및 향토자료관(메밀관) 등이 개관한다. 또 메밀꽃 필무렵의 무대가 되었던 장터재현의 풍성함과 함께 메밀음식 시연, 전통민속놀이 등이 열릴 계획이다. 특별히 무이예술관에서는 메밀그림전시회, 도자기 만들기 체험, 내가 만든 판화 찍기, 한 가정 한 가훈 갖기 행사 등을 준비하고 있다(효석문화제위원회 033-325-2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