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학연구원 성경학교 졸업입학 예배

국신원 교육연구소 지난 17일 1,490명 졸업생 배출

 우리교회가 말씀이 살아 숨쉬는 교회, 생동하는 교회, 부흥하는 교회의 기반을 튼실히 하기 위해 마련하고 있는 성경교육이 성도들의 뜨거운 관심가운데 지속되고 있다.
 국제신학연구원 교육연구소는 지난 17일 바울성전에서 <2003년 성경교육생 졸업 및 입학 감사예배>를 마련, 1천4백9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감사예배에 참석한 성도들은 “처음 교회에 나왔을 때 성경에 대해 아무 것도 몰라 답답함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이제 말씀의 씨를 마음에 뿌리고 싹을 틔우는 기쁨을 맛보고 있다”며 성경공부의 유익을 전했다. 성경학교와 대학, 대학원, 신학아카데미, 순복음제자반 등 교육연구소에서 준비한 다양한 과정은 심도 있게 말씀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성경공부를 원하는 성도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다양한 과정이 있다는 것 외에도 우리교회 성경교육 프로그램이 차별성을 갖는 가장 큰 요인은 말씀을 말씀으로 조명하고 해석하는 성경적 접근과 이를 논리적으로 뒷받침하는 다양한 학문적 시도가 있다는 것. 이는 타교회 성도들에게도 정평이 나 이날 감사예배에는 소문을 듣고 찾아온 중소교회 성도들도 적지 않았다.
 이날 말씀을 전한 김삼환 목사(국제신학연구원장)는 “구원받은 성도들을 훈련시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게 하고 이를 통해 하나님의 사역을 하도록 돕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핵심”이라며 과정 이수자들을 축하하는 한편 새롭게 도전하는 성도들을 격려했다.
 과정별 최우수상 수상은 △성경학교-권영애·고영수·김인환 △성경대학-함경희·김영호·김순덕 △성경대학원-김태권·박성순·양해주·김대진 △신학아카데미-이효순 김대기 △순복음제자반-이희숙 등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