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명현 전도사 초청 

소리엘 = 하나님의 소리  

 외국인교구 영어예배 청년부(담당 김형근 전도사)에서는 지난 9일 찬양사역자이자 극동방송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로 활동하는 지명현 전도사(소리엘 멤버)를 초청, 찬양 간증 집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의 격려와 환호 속에 등장한 지명현 전도사는 소리엘의 의미가 ‘하나님의 소리’라고 소개한 뒤 신앙을 갖게 된 계기와 14년동안 찬양사역의 길을 걸으며 경험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간증했다. 지 전도사는 “태어날 때부터 크리스천은 아니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지금은 누구보다 강한 믿음의 크리스천이 되었다”고 고백하며 참석한 외국인과 한국 젊은이들에게 “하나님은 반드시 이 자리에 참석한 이들을 통해 기적을 베푸실 것”이라는 축복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지명현 전도사는 소리엘의 대표곡인 ‘주는 나의(1집)’를 영어로 번역한 곡 ‘오 로드 마이 갓(O Lord my God)’과 5.5집 타이특 곡인 ‘탱큐(Thank you)’, ‘새벽이슬같은(5집)’, ‘왜(2집)’ 등을 불러 참석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집회에 참석했던 오우경 성도는 “고3 시절 입시로 힘겨워 할 때 소리엘의 찬양을 통해 많은 위로를 받았던 기억이 난다”며 “오늘 간증을 통해 많은 은혜 받았다”고 전했다.
 간증에 앞서 이날 행사에서는 ‘나사로’를 주제로한 스킷 드라마와 베드로후서 2장 9∼11절을 본문으로 한 김형근 전도사의 설교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