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실, 논산훈련소 군 장병 6천여 명 결신 
교통실, 하계수련회서 교통질서 지킴이 다짐

 ‘성령의 횃불을 높이 들고 잃은 양을 찾아가는’ 남선교회 전도실 주최 찬양예배가 지난달 27일 논산훈련소 신병교육대 연무대교회에서 드려졌다. 이날 4백70여 실원들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군 장병들에게 구원의 복음을 선포했다. 김운곤 전도실장의 기도와 호산나 중창단과 여호수아 중창단의 인도로 열린 1, 2부 예배에서는 참석한 7천여 명 중 6천여 명의 군 장병이 결신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다.
 전군의 복음화를 목표로 매월 마지막 주일마다 군부대 신병교육대를 찾아 찬양전도집회를 개최하고 있는 전도실은 입대한 군장병들에게 맡은바 직무에 충실하고 군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금년 한해 4만5천여 명의 군장병을 결신시켜 이들이 군복무동안은 물론 제대 후에도 신실한 기독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교통실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강원도 강릉소재 옥계해수욕장에서 하계수련회를 개최했다. 남선교회 회장단과 차량분과위원장 및 교통실 임회원 가족 등 1백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동 수련회는 첫날 도착예배로 시작됐다. 말씀을 전한 회장 윤규한 장로는 “화목한 가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서로 아껴주는 부부간의 사랑이 절대적”이라며 “보다 충성된 봉사도 결국 화목한 가정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족소개를 통해 상호간에 친밀한 우의를 다지며 형제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2박 3일 동안 계속된 동 수련회에서는 족구대회, 가족장기자랑,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교통실장 이장우 장로는 “먼저 동수련회를 위해 40일 동안 릴레이금식에 동참해준 임회원에게 감사한다”며 “하나님의 은혜로 지금까지 쌓였던 피로를 말끔히 풀고 보다 충성된 교통질서 지킴이로서의 사명감당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귀한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