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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복음의 열정 회복, 제2의 교회 부흥



지난 7월 1일 임명된 목회담당부목사 김태복 목사와 교무담당부목사 이영훈 목사로부터 2003년 우리교회 성장, 발전을 위한 하반기 목회전략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 註>

▲ 사회:올해 초 우리교회는 ‘전인구원과 세계 복음화를 지향하는 교회’를 표어로 지금까지 열심히 경주해 왔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제 하반기를 맞아 부목사로 임명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의 사역 비전과 소망을 말씀해 주십시오.

▲ 김태복 목사:당회장님의 목회철학인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을 받들어 성도들이 실질적으로 신앙 생활 속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신앙인이라면 하나님의 말씀을 신앙생활 속에서 누려야 합니다.
 부족한 제가 우리교회 목회담당부목사로서 할 일은 전성도와 교역자를 섬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밑에서부터 섬기는 자가 되고 싶습니다.
 교회에서 서로 섬기는 마음을 갖고 신앙생활하면 교회는 행복할 수밖에 없습니다. 제가 부목사로 임명받고 첫번째 한 설교의 주제가 ‘섬김’이었습니다. 섬김의 모본은 예수님이십니다.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신 그 섬김의 자세로 모든 사역을 한다면 교회는 행복한 곳으로 변모할 것입니다. 성도들이 교회에 오면 행복해서 어쩔 줄 모르는 것, 이것이 바로 저의 꿈입니다.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셔서 ‘너희들도 이같이 행하라. 내가 행한 것 같이 행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이렇게 우리교회 전 성도들이 서로 섬기는 자세가 되고 이를 기초로 하여 행복한 교회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 이영훈 목사:세계교회사에 하나의 큰 획을 그은 조용기 목사님의 사역을 가까이에서 섬길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기도해주신 성도님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저는 조 목사님께서 이루어 놓으신 일과 선배 부목사님들이 추진하신 일을 이어나가도록 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우리교회가 일군 좋은 텃밭을 확인하고 회복하는 사역을 하고 싶습니다. 일본에서 2년 4개월 사역하면서 성도님들을 섬기고, 그것으로 인해 변화될 때 가장 기뻤습니다. 그러한 마음으로 성도님들 앞에 서고자 합니다.

▲ 사회:올해 초 새신자들이 교회에 잘 정착하여 신앙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새신자실이 새신자국으로 개편되었고, 순복음의 오순절 신앙 정체성 확립을 위해 셀 조직은 다시 셀 구역조직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올해 우리교회 4대목표인 새신자 정착 및 양육강화, 셀 목회 정착 및 활성화, 교회개척의 확장 선교의 활성화를 중심으로 전반적인 목회전략을 말씀해 주십시오.

▲ 김태복 목사:우리 신앙인들이 행복한 신앙 생활을 하면서 서로 섬김의 자세를 가지려면 우선 기도를 해야 합니다.
 릴레이식 중보기도로 기도의 불 꺼지지 않게… 우리교회에 중보기도실을 만들려고 합니다. 1년 365일 기도의 제단이 꺼지지 않게 하려는 것이지요. 구약시대 성막 제단에 불이 꺼지지 않도록 향불을 갈아주는 제사장들이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여의도순복음교회 제단이 1년 내내 기도의 불이 꺼지지 않도록 전교역자가 하루 2시간씩 중보기도 드리는 기도실을 만들려고 합니다. 릴레이식으로 기도가 끊어지지 않도록 말입니다.
 기도의 불은 성령의 불, 이어서 전도의 영으로… 이렇게 기도의 불이 붙으면 성령의 불이 자동적으로 붙고, 성령의 불이 붙으면 전도를 강조하지 않아도 모두들 전도하러 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성령은 전도의 영입니다. 성령이 임하면 전도의 능력이 임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신 것을 본 제자들이 숨어 떨면서 기도를 드리고 있었던 오순절 마가 다락방에 성령이 임하자 베드로와 제자들은 그곳을 박차고 일어나서 목청 높여 전도를 시작했습니다.
 ‘새신자는 왕이다’… 전도하면 새신자들이 우리교회를 찾아 올텐데, 그때 ‘새신자는 왕이다’같은 내용을 담은 플래카드를 성전에 크게 붙이면 좋겠지요. 새신자국에만 새신자를 일임해서는 안됩니다. 우리교회 전성도가 새신자에 대해 관심을 갖고 그들을 왕같이 대접하고 섬기는 것입니다.
 새신자들에게 표시(명찰)를 하고, 일단 그들과 만나면 ‘할렐루야’로 인사하고, 도와주고, 친절히 대해주는 분위기가 조성돼야 합니다. 새신자국에서 이 일을 전담은 하지만 전 성도들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외국에서 목회한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새신자들에게 성전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주차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그들에 대한 배려가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새신자 성령대망회… 또한 새신자 정착을 위해 아직 구상단계에 있지만 전후반기로 나눠 우리교회 대성전에서 새신자성령대망회를 드리는 것입니다. 본 성전은 물론 지성전의 새신자와 교역자가 모두 참여하는 것입니다. 이는 새신자들에게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대한 소속감을 심어주고 순복음 소망의 정체성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교인으로서의 자부심을 심어주자는 것입니다.
 열정 회복은 교회 부흥… 또한 교회의 부흥입니다. 과거 1970,80년대는 조장제도가 있었습니다. 그때 열기는 굉장했습니다. 바로 그러한 마인드를 되찾고 그때의 뜨거운 구령의 열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교역자들을 격려하고 성도들을 격려하는 것이 가장 큰 목회전략이라 하겠습니다.

▲ 사회:여름 휴가 기간을 맞이하여 목회자들은 충분한 휴식 가운데에서도 더욱 기도하고 말씀을 연구하여 하반기, 풍성한 결실을 맺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이번 신규교역자의 인턴십 교육은 그 어느 때보다도 강도 높은 훈련이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에 교무담당부목사로서 교회의 전반적인 업무와 인사관리를 총괄하시는데 하반기 교역자들의 보수교육 등과 관련하여 말씀해 주십시오.

▲ 이영훈 목사:잠재해 있는 우리교회의 좋은 점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고 싶습니다. 교회성장에 교역자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리더십 훈련… 당회장님의 리더십을 따라가기 위해서는 우리 교역자들이 영적으로 재충전되고 회복돼야 합니다. 우리교회가 서대문에서 여의도로 올 때, 다시말해 1970, 80년대 우리교회 교역자들이 가졌던 열정이 회복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에베소교회를 책망하실 때 첫사랑을 잃어버렸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말씀입니다. 제 자신부터 이 질문을 늘 하고 있습니다.
 순복음의 뜨거운 영성회복… 마찬가지로 그 당시의 열정이 우리에게 있는가하는 영성회복에 초점을 두고 앞으로 교역자들에게 강한 영적 훈련이 있어야 앞서가는 리더가 된다고 봅니다. 11월에는 교역자 전체 수련회가 계획되어 있지만 무엇보다 목회자 각자가 헌신적인 자세를 가져야 강도 높은 영적 훈련이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 조 목사님이 45년동안 열심히 뛰어 이루어 놓으신 일을 그대로 이어받을 때 순복음의 정체성이 유지될 것입니다.
 순복음 영성은 오순절 영성이 한국적 상황에 들어와 삶을 변화시키고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의 신앙으로 확고히 정착된 것입니다. 해외 신학교의 한 교수로부터 순복음교회는 내부적으로 좋은 점이 아주 많다는 격려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과거 우리교회가 가졌던 그 열정을 회복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충분히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습니다.
 성령운동… 말씀이 생활화 되는 것이 성령운동입니다. 말씀은 기본입니다. 말씀을 기초로 성령, 전도, 기도운동이 회복돼야 합니다. 성령의 열매를 맺어 한국복음화와 세계복음화의 중추적 역할을 감당하려면 교역자들이 1970년대에 우리교회가 가졌던 자세를 회복해야 합니다. 그 당시 1년에 3백세대를 맡기면 1년 후에 7백세대로 부흥했습니다. 부흥을 감당하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지금은 한국교회 전체의 정체상태가 문제시 되고 있는데 여기서 탈출하기 위해서는 우리교회 성령운동의 사도행전적 역사가 계속돼야 합니다. 교회가 다시 부흥하려면 성령운동밖에 없습니다.

▲ 사회:끝으로 성도들에게 당부의 말씀을 주십시오.

▲ 김태복 목사:순종입니다. 교회에서 세운 여러 가지 방침에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원하시는 일이라면 무조건 순종할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양은 순종만 잘하면 됩니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다 알아서 축복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이라면 무조건 순종하십시오. 그 자세를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실 것입니다.

▲ 이영훈 목사:요즘 자살하는 사람이 하루에 36명이라는 통계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목사로서 책임감을 느낍니다. 이들에게 전도했더라면, 오늘날과 같은 결과가 있었겠는가 하는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그래서 성도들에게도 이러한 안타까운 마음을 갖고 맡겨진 지상명령에 대한 뜨거운 소원으로 주위에 믿지 않는 이들에게 앞장서서 전도할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전도하기 위해서는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충만한 성도님들이 복음의 전도열정을 갖고 많은 영혼에게 전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평생 하나의 목표가 있다면 ‘예수님을 닮아가자’입니다. 생활에서 신앙의 열매에 좀더 관심을 갖고 우리 주변의 사람들에게 구원의 복음을 계속 전하시기를 바랍니다.

▲ 사회:바쁘신 중에도 시간을 할애해 주시고 좋은 말씀 주신 것 감사합니다.

◎ 진   행 : 배현성 목사 (순복음가족신문사 사장)
◎ 사   회 : 황정진 전도사 (순복음가족신문사 편집장)
◎ 정   리 : 이주희 기자
◎ 사   진 : 김용두 기자

 

기사입력 : 2003.08.02. am 09:08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