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회 7월 정기월례기도회서

 나누기 위해 채워져야 하고 채워지기 위해 비워지는 실업인들의 모임인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가 지난 22일 7월 정기월례기도회를 가졌다.
 총재 조용기 목사를 강사로 63빌딩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동 기도회는 해외부회장 류근하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다. 사회사업선교회장 이형재 장로의 만찬기도, 전임회장 김락형 장로의 기도, ?라찬양대의 찬양 후 조용기 목사는 로마서 7장 1∼6절을 통해 결혼 관계를 비유로 그리스도의 연합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으로 새롭게 태어나 새로운 신분이 된 기독교인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우리가 율법의 남편을 섬길 때에는 죄로 인해 온갖 참소를 당하고 마귀의 종이 될 수밖에 없었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말미암아 부활된 후에는 더 이상 참소를 당하지 않고, 마귀에게 매이지 않게 됐다”고 설명한 조용기 목사는 율법에서의 자유를 선포했다. 이에 죄와의 전쟁에서 승리할 것을 고백하고 복음을 널리 전파, 생명의 결실을 맺는 기독교인이 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동 예배에서는 새로운 회원으로 가입한 정회원 1백3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