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장로부부 성령충만기도회 드려

 “민족의 화해와 복음통일을 위해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더욱 열심히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7월 장로부부 성령충만 기도회가 18일 오후 지덕 목사(강남제일교회)를 강사로 시온성전에서 드려졌다.
 이날 기도회 강사로 나선 지덕 목사는 설교에 앞서 민족의 화해와 복음통일을 위해 정부와 민간의 유기적인 협력과 정치권의 신뢰회복을 위한 노력을 촉구했다. 이를 위한 방편으로 한국교회가 그 주도적 중심 세력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유다서 1장 20∼21절 말씀을 근간으로 한 설교에서 지 목사는 인생을 실패케 하는 원인 네 가지를 들어 평신도 리더들이 스스로의 삶을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지 목사가 전한 네 요인은 △지나친 욕심과 △잘못된 인생 목적 △설정된 목적에 대한 합리적 대가를 지불하지 못해서 △자기자신을 너무 믿기 때문 등으로 거룩한 믿음 위에 평신도 리더들의 삶을 건축해 나갈 것을 역설했다.
 설교 후 참석자들은 국가 안보와 민족화해, 복음통일을 위해, 우리교회가 올해 설정한 사역목표의 무난한 달성을 위해, 참석자 각자의 기도제목을 놓고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