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역실장 임명장도 함께 전달

 10여 년이 넘는 세월동안 예배 통역을 맡아온 김광수 장로(가운데), 김태원 장로(오른쪽)가  지난 4월 봉사활동을 마감하고 23일 당회장 조용기 목사로부터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조용기 목사는 이날 공로패를 증정하며 “통역자의 역할은 물의 흐름을 원활히 하는 파이프의 역활과 같다”며 설교의 흐름을 잘 전달한 이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들은 그동안 일본어 통역을 줄곧 맡아오며 교회를 방문한 많은 일본인들에게 조용기 목사의 말씀을 은혜롭게 전달함으로 일본인 1천만 구령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한결같은 봉사정신으로 후배 통역자들에게 귀감이 되어 왔다. 김광수 장로와 김태원 장로는 각각 17년, 14년 동안 통역 봉사를 해왔다.
 한편, 조용기 목사는 지난해 7월 통역실이 목회 통역실로 조직개편됨에 따라 통역실 책임자로 활동중인 이영길 장로(왼쪽)를 실장으로 정식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실장 이영길 장로는 “사명감 있는 자세로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영성과 말씀 강화로 내실있는 통역실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