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의료센터 매주 의료봉사 실시

 의술을 통해 복음을 땅 끝까지 전하고 있는 순복음의료센터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매주일 외국인 근로자들과 장애인 그리고 독거노인들을 찾아 사랑의 인술을 펼치고 있는 ‘복음의료인들’의 모임인 동 센터는 ‘하나님은 치료하시고 우리는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의료선교의 길을 걷고 있다. 덕분에 의료선교현장은 늘 따뜻함이 넘치고 있다.
 순복음의료인들이 환영받는 데에는 따뜻한 마음이 바탕이 된 의료인들의 인술외에도 원스톱 의료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것. 내외과 진료를 비롯해 안과, 치과 진료와 한방 의료진까지 두루 참여하고 있어 의료선교 현장은 진료받기 위한 사람들로 늘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순복음의료센터 원장 임 권 장로는 “그동안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혜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기 위해 국내 무의촌과 해외 오지에서 이같은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며 기도하고 전도하는 사랑의 클리닉이 되도록 성도들의 관심과 기도를 당부했다.
 무엇보다 순복음의료센터의 강점은 필요하면 시골에까지 내려가 진료하며 복음을 전한다는 데 있다. 진료하면서 십자가와 천국으로 가는 길을 알려줄 수 있는 것은 매우 행복한 일이라고. 때문에 이들의 진료는 영혼의 상처를 진찰해서 깨지고 부서진 마음까지 보살핀다. 신체적 건강은 물론 정신적 영적 건강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