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도 여름성경학교 갈래요∼ |
‘성령님과 함께 살아요’를 주제로 열려
믿음의 어린이로 성장, 예수님 만나는 기회 제공
교회학교의 여름축제가 시작됐다. 교회학교 2003년도 슬로건인 ‘성령님과 함께 살아요’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는 학교 수업과 학원, 과외 등으로 인해 지쳐있는 어린이들에게 영적인 쉼을 제공하고 건강한 믿음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7일에 시작된 유치부 여름성경학교를 필두로 유아부부터 고등3부까지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 행사가 줄지어 이어진다.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는 유아부와 아동 1?2?3부의 여름성경학교가 우리교회 부속성전 각각 진행된다. 유아부부터 아동3부까지 총 5개 부서가 동시에 개최하는 여름성경학교를 위해 각 부서의 교역자와 교사들은 요즘 아이들의 흥미에 맞는 다양한 놀이들을 준비했다. 어린이 난타공연, 물놀이, 골든벨, 인형극 등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에서부터 영유아들의 학부모를 위한 특강까지 마련, 어린이와 학부모의 영성을 회복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기획했다.
여느 때보다 성령충만한 수련회를 위해 각 부서별 교역자와 교사들의 뜨거운 기도와 준비도 대단하다. 특히 아동 4부는 오는 26일부터 2박3일동안 예년과 달리 교회 내의 여름성경학교가 아닌 경기도 마석 우리마을수련장으로 수련회를 떠날 예정이다. 아동 5부와 6부는 26일부터, 중등부와 지성전 중?고등부는 23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수련회를 갖는다. 고등 1?2부는 22일부터 3일동안 우리교회 바울성전에서, 고등3부는 25일부터 3일동안 숭실대 한경직 기념회관에서 수련회를 가질 예정이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중순. 한여름의 뜨거운 열기를 교회에서 마련한 알찬 프로그램으로 식혀보자. 2003년도 교회학교 여름행사는 아동부 어린이들에게는 예수님의 사랑을, 청소년들에게는 하나님 안에서 참된 비전을 찾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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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7.19. am 09:50 (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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