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새가족양육자학교 종강 

 새신자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제2기 새가족양육자학교>가 지난 6일 베들레헴성전에서 2백5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새신자국에서 주최한 새가족양육자학교는 6월 1일부터 6주에 걸쳐 새신자 양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평신도 사역자들의 신앙을 회복시키고 새신자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심어줄 수 있도록 진행됐다. 마지막 강의를 마친 후 새가족 양육자로 선출된 성도들을 위한 수료증 전달식도 함께 거행됐다.
 새가족양육자학교에 참석한 셀 지?구역장들 가운데 2백여 명은 새신자국에서 준비한 설문조사에 참여, 이 프로그램에 대해 대체적으로 만족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강의 내용이 수강생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냐는 질문에 76.1%가 새가족 양육자학교를 통해 새가족 정착과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고 답했으며 양육자의 역할에 대해 이해 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전했다. 또한 강의를 통해 얻은 지식을 현장에서 활용하겠다는 의견이 전체의 79.5%를 차지했고 셀 구역원들에게 이같은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6주동안 꾸준히 강의를 들어온 관악8교구 지역장 정경숙 집사는 “알고 있던 성경지식을 체계적으로 새신자들에게 전달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새신자 양육에 대해 자신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전호윤, 김봉준, 홍영기 목사를 비롯한 6명의 강사들은 새가족양육자학교를 통해 새신자 확보를 위한 전략, 새신자에게 매력을 주는 교회 만들기 등 새신자 정착의 원리와 양육·훈련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한편 제3기 새가족양육자학교는 오는 9월에 개강 할 예정이다.